등록일: 2003-05-28 13:07:06
조회수: 2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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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이고 4학년이니 좋아하는 교재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처음 시작한 두 달 정도는 비디오보기만 하였습니다.
좋아하는 비디오를 사거나 아이들이 볼 만 한 것들을 대여점에서 빌려 보았지요.
정확한 내용을 알지도 못하면서도 정말 신기하게 잘 보더라구요.
매일 두 편정도는 보았으니깐요.
물론 우리방송은 제한을 했지요.
아이들과 의논해서 정말 보고 싶은 한 프로만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수도 없이 본 것은 뮬란, 타잔, 알라딘, 토이스토리, 나홀로 집에(특히 3편을), 레인저 스카우트, 에어버드, 아나샤타사, 미세스 다웃파이어, 씨스터액터, 쥬만지, 개구장이 데니스, 플린스톤가족, 애들이 똑같아요, 마이티 덕, 솔드아웃 등이 있습니다.
구입한 것도 있지만 대여점이나 케이블 TV에서 녹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디오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비디오 소리를 녹음하여 잠자기 전에
틀어 주었고, 오디오북 테이프는 시간 나는대로 그냥 켜 두었지요.
처음에는 시끄럽다고 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적응을 하더군요.
두 달이 지난 뒤에야 오디오북을 시작하였습니다.
준비기간이 있어서인지 잘 적응을 했어요. 5분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30분 정도
스스로 알아서 듣습니다.
그 때 했던 것들 중 아서 어드벤처 시리즈, carry along 창작동화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낱개 판매도 합니다.)
전 시리즈로 몽땅 갖추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가 없으니깐요.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시작해서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우리 아이들 말로는 전에는 듣지지 않았던 말들이 들리고 대충 의미도 파악이 된다고 합니다.
이 학습방법으로 해서 가장 좋은 결과는 아이들 스스로 영어를 재미있고 쉽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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