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y Deary's Knights' Tales

오늘은 Terry Deary's Knights' Tales 중에서
The Knight of Spurs and
spirits 을 리딩도서로 골라 보았습니다
영국출판사 책이며
앗
시리즈의 역사편 작가 Terry Deary 의 도서입니다
초등생들의 부학습서로 재밌는 일러스트로 100권이 넘는
앗
시리즈(김영사 번역판) 원제는 Horrible Histories(스콜라스틱 출판사)의 역사작가 랍니다

'Horrible Histories' 는 글밥과 책 내용이 아직 원서로 읽기에는 우리아이에게 높은 리딩레벨의
책입니다
하지만 이번 도서 'Terry Deary's Knights' tales'는
초등 저학년도 부담없이 중세역사를 즐기 수 있는 단어량과 글밥으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재미나고 무서운 (horrible) 역사 이야기 기대하면서
........

영국에서 Knight 라고 함은
국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맏아 왕으로부터 훈위를 수여받은 남자를 말하며 이름 앞에 Sir라는 경칭이 붙는답니다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Sunderland의 실제 유명한 성인 Hylton Castle 에 얽긴 전설같은 스토리
한
마디로 영국의 '전설의 고향'에 비유할 수 있겠다
1609년으로 거스러 올라가
그
성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Rover Hylton 성주이며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Sir Rober 혹은 Lord Hylton 로 불립니다
책
사이 사이에 들어있는 일러스트에서는 글과 매치할 수 있게 인물의 특징을 잘 살려 그려놓았습니다
뚱뚱하고 욕심많게 생긴 Sir Robert는
그의
하녀와 마구간 청소하인,마부 등을 제멋대로 부리고 학대 하였습니다
거기엔 불쌍하고 약간은 모자란듯한 Roger skelton , 마구간 소년이 있었답니다
너무
추운 어느 날 사건이 일어납니다.
성질급하고 포학한 기사는 사냥나갈 준비를 하인들에게 명령하지만
그가
보기엔 게으른 마굿간 소년은 미쳐 준비하지 못해
기사에게 매를 맞다가 그만 죽게된다
죽은
소년의 시체를 바로 옆 호수에 아무도 모르게 내다버리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그게
바로 그 시대를 반증하는 이야기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판사도 그의 친구였습니다
짧으면서도 황당하고 놀라만한 이야기입니다
스토리 마지막에 맨 뒷장에는 에필로그로 뒷이야기가 짧게 뒷담화가 쓰여있습니다
정말
실제로 그 성이 있으며 그 죽은 소년의 이야기가 아직도 구전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총60페이지의 한 사건의 소재로 짧은 시대상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섭고 끔찍한 내용을 너무 담담하게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리딩 공부>
<미국식 억양 영어>
<영국식 억양 영어>
또한
잘 만나 보지 못했던 나쁜 단어들을 많이 만나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단어집에서 보았다면 그냥 흘려버릴 단어들이 문장 곳곳에서
상황묘사에 엄청 도움이 됩니다
spurs, grim, gruesome, whip, scuttle, ravens,skeleton(해골),
skiver(가죽벗기는 도구 혹은 게으르고 느린사람) 등등
Horrible 한 단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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