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 레빗, 클루 파인더, 줌비니, 카르멘 샌디에고...
러닝 컴퍼니에서 나온 게임 CD중에서 체험해 보았던 것들입니다.
SCOOBY - DOO는 1969년 시작된 TV시리즈로 굉장한 인기를 얻었었지요.
SHOWDOWN IN GHOST TOWN 역시 유령에게 쫓기고, 우여곡절끝에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똑똑해보이는 엘마양이 잘 설명해주는것으로 진행되어지다보니
만화 영화를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설명서에선 CD를 넣으면 인스톨을 묻는다는 설명이 나오지만 그렇지가 않다면
Setup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인스톨 여부를 묻게 되고 차례대로
진행하시면 게임을 시작하실 수 있겠습니다.

게임의 레벨은 spooky - spookier - spooktacular 세가지 이지만, 차이점은 거의 없습니다.
스쿠비 스낵의 필요 갯수의 차이랄까요?
단서의 위치와 범인은 게임할때 마다 아주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드벤처성 게임이다보니 문제를 해결하고, 거기서 댓가로 받는것이 있는데
다른곳에서 필요로 하게되니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CD-ROM에 익숙한 아이들이라 그런지 큰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해결해버리더군요.
이제 14살이 된 딸의 말로는 의외성이 없어서 몇번씩 할만큼의 CD는 아니라합니다.
작은 아이는 반도 못알아들은것 같지만 눈치가 백단인지라 키워드만 듣고도 척척 진행하더군요.
파이던지기 게임을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GHOST TOWN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세계 여러나라에 있는 유령도시를 소개한 글이 있네요.
http://en.wikipedia.org/wiki/Ghost_town
SCOOBY - DOO 싸이트 링크가 있어서 둘러보았습니다.
http://scoobydoo.ovh.org/index/index.html
nickel을 언급하기에 간단히 미국 동전을 소개할께요.
1 cent = peny=
$0.01 = Lincoln
5 cent = nickel=
$0.05 = Jefferson
10 cent = dime=
$0.10 = Frankline
D. Roosevelt
25 cent = quarter=
$0.25 = Washington
50 cent = half
dollar= $0.50 = kennedy
100 cent = one-dollar=
$1.00 = George
Washington -돈의
단위와 인물 이름에 링크되어있습니다-
'cent' 라는 말이 1/100 (백분의 일) 이라는 뜻입니다 .
쿼터(25센트) 동전의 경우는 '스테이트쿼터(stater quarters)' 시리즈 동전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더니 무척 재밌어하더군요.
독수리대신 각 주마다 다른 모양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든 쿼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쿼터의 경우 연차별로 각
주의 상징물을 새겨 넣도록 한 것이라네요. 즉, 일종의 기념주화랍니다.
1999년부터 매년 5개주씩 총 10년에 걸쳐 2008년까지 발행한 각주별 쿼터 발행 현황이랍니다.
1999년 : 델라웨어, 펜실베니아, 뉴저지, 조지아, 코네티컷
2000년 : 메사추세츠,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버지니아
2001년 :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켄터키
2002년 : 테네시,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인디애나, 미시시피
2003년 : 일리노이, 알라바마, 메인, 미주리, 아칸소
2004년 : 미시간, 플로리다, 텍사스, 아이오와, 위스콘신
2005년 :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오레곤, 캔사스, 웨스트버지니아
2006년 : 네바다, 네브라스카, 콜로라도,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2007년 : 몬타나, 워싱턴, 아이다호, 와이오밍, 유타
2008년 :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아리조나, 알래스카, 하와이
아이들과 우리나라 화폐와 함께 알아보는것도 좋은 활동일겁니다.
예전에 했던 활동이라 다시 하진 않았습니다만
화폐에 있는 인물 조사도 함께해본다면 더욱 좋겠지요?
SHOWDOWN IN GHOST TOWN은 추리를 하여 나가는 형식이라 아이들과 탐정 놀이를 해볼까 했는데
큰 아이가 서부에 관련된 랩북을 만들자 하더군요.
자료 수집이 미비해서 아직 시작은 못했습니다.
리뷰정도로만 생각을 했던것이 큰 오산이었습니다.
우수 활용 후기들을 읽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어찌 그리도 멋지게들 활용해 주시고, 글들을 올리시는지~
CD-ROM같은 경우는 연관 서적 읽고, 마인드 맵 정도만 하는걸로 그쳤던지라...
활용을 어찌할까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는데 자극을 많이 받았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되는것을 왜 못했는지...
아이들과 하고싶은 활동들이 하나, 둘 자꾸 생기네요.
CD-ROM 받은것 보다 더 큰 선물 받아갑니다.
나태해질때마다 활용후기 읽으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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