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깔끔한 표지네요~ 제목도 눈에 잘들어오고 그림도 넘 이뻤답니다~

12개 단원으로 되어있구요 각단원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답니다
간혹 단원은 많으나 단원별로 내용이 적고 문제수가 적어서 충분히 그 단원에 대한 문제풀이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리스닝 원더는 단원수가 적은대신에 문제가 다양하게 많았답니다~

첫단원은 자기소개하기였답니다..
자기를 소개하는 아이디카드도 적어보았구요..친구들 이름을 소개하는 란도 있네요
우리 알밤이는 자신의 영어이름을 적고 자기 친구들 이름을 적으며 넘 재미있어했네요~
오른쪽은 듣고 간단하게 풀어보는 문제들이었네요

뒤로 넘어갈수록 약간씩 난이도도 올라가네요
문제는 간단해 보이지만 들려주는 지문이 대화나 상황을 쭉~ 들려주고 문제를 푸는거라 아주 쉬운건 아니었네요.. 처음 문제를 보았을때는 약간
시시한게 아닌가 했지만 같이온 CD를 들어보니 아주 쉽진 않았어요
그래도 천천히 지문을 들려주니 우리 알밤인 어렵다고 겁내지 않고 즐기면서 푸네요~

여기까지가 첫단원 마지막 페이지에요
단원별 마지막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neat유형 문제가 6문제씩 나오네요
말하기 연습을 할수있게 지문이 나와있어서 저와 연습을 했어요
간단한 문장이지만 입으로 말하려니 쉽지 않았구요 민망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눈으로 보기만하거나 듣기만 하는것보단 입으로 말할수 있도록 문장이 나오고 파트너와해보세요 이렇게
적혀있으니 하게 되네요..역시 이런 약간의 강제성이 있어야 공부는 되는거 같아요...ㅎㅎ

무지 열공하는 우리 알밤이 입니다~
카메라 의식하는걸까요~
다양한 영역별로 나오는 학습서도 좋지만 이렇게 듣기를 중점으로 하는 학습서가 필요했는데
딱 맞게 체험해 봤네요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를 하니 아무래도 듣기부분이 항상 고민이었답니다..
리딩책들 CD도 들려주고 있으나 잘듣는지..내용 파악은 하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어보기도 귀찮고
우리 알밤이도 말을 이것저것 잘하는 편은 아닌지라 답답한 마음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제풀이형식으로 되어있는 듣기학습서를 시켜보니 문제를 풀기위해 집중할수밖에 없고
아이도 그냥 수동적으로 듣기만하는것이 아니라 듣고 바로 문제도 푸니 흥미도 더 생기고
의욕도 생기는거 같네요~
레벨1이라 그런지 내용이 쉬워서 힘들게 푸는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푸니 좋았구요 들려주는 내용도 재미있고
상황에 맞게 성우분들이 아이, 어른, 여자, 남자 목소리가 바뀌니 심심하지 않네요~^^
우리 알밤이가 `엄마 낼도 이거 풀어봐요` 하는걸 보니 좋긴 좋은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