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dvd 체험단에 응모하고 당첨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다가..
드디어 집에 도착하던 순간...너무 기뻤다.. 원래 당첨이랑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서...
6살 우리 딸에게 당연 먼저 자랑했다. 아이도 함께 기뻐해주면 설레면서 봤던 첫번째 시연...
11시 넘어 졸린 눈을 비비던 우리딸...그래도 재밌는지 끝까지 본다..
발자국이 나올때마다 "엄마..클루 저깄다"를 외친다.
노래가 나올때는 내가 일부러 푼수처럼 따라 부르며 장난을 쳐줬더니 금방 자기도 리듬을 타며 박수치며 흥얼된다.
첫방부터 느낌이 좋은 디비디~
첫마음과는 다르게 바쁜 일상...일하는 엄마로서 삶은 피곤하고..
의욕은 조금 흐려졌다. 해야할 일은 너무 많지만...
그래도 후기를 올려야 하니 또 틀어줬다..
너무 바쁜날이라 부엌에서 일하면서 혼자 조용히 소파에서 보더이다....
세번째 보던날...우리딸...신기하다...
보이는 반응이 다르다 세번째 봤을 뿐인데...
우선...중간중간 나오는 단어들을 따라하고 있다..특히 클루와...핸디댄디 노트북을 제일로 좋아하는거 같았다.
혼자서 추임새로 따라하는 영어 옹알이 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네번째 보는날...
보고난후 그림을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자기는 블루를 그릴테니 엄마는 스티브를 그리란다.. 참 열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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