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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어린이 문법학습의 기본서 Grammar Cue Plus! 정은숙
등록일: 2011-10-30 21:39:28   조회수: 4184

 

영어학습의 기본 틀을 잡아줄 문법교재

 

 

Grammar Cue Plus

 

 

 

어떤 분들은 문법을 배워서 뭐하냐고, 옛날에 문법만 공부해서 영어를 못한 거라고 합니다.

문법만 너무 강조하는 학습법으로 공부해서 회화를 못하게 된 것은 사실일지 모르나,

영어학습에서 문법이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쓰기와 말하기, 즉 output을 기대하기 어려우니까요.

 

아이들에게 문법이 필요한 시기가 언제쯤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경험상 말씀드리면

아이가 쓰기를 해나가는 과정, 즉 자기 스스로 생각을 써보거나 독서 후 북리포트를 쓰게 될 무렵

자연스럽게 문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지니의 경우 파닉스 교재 몇 권 해보고, 읽기와 어휘관련 교재 몇 권 풀어보기는 했지만

문법은 한번도 정식 교재로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이 문법의 기초가 다져졌다고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오래 책읽기를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지니 스스로는 문법이 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be동사, 일반동사의 변화나 명사의 단복수형, 문장에서의 어순 등은 대충 알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리포트를 쓰거나 간단한 영어작문을 할 때 문법의 오류가 생기는 것을

이제는 좀 바로잡아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문법교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보다는 제가 꼭 보고 싶은 책인지 모릅니다.

숱한 세월 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한 문법에만 전념하며 영어를 배운 많은 어른들처럼

저도 그렇게 공부한 사람으로서 요즘 아이들을 위한 문법교재는 어떻게 다를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사용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교재가 활용하기 적절한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될까 싶어

딸래미의 영어학습상태를 체크해봅니다.

 

체험대상 연령: 초등학교 3학년

문법공부 경험: 없음

영어학습법: 엄마표 홈스쿨링 (학습지, 학원 경험 없음)

영어학습 기간: 영어노래 듣기부터 따지자면 4살부터 현재까지 .. 약 7년

하루 영어학습정도: 1시간~2시간 (주말제외)

 

 

 

Let's explore the books!

 

<Grammar Cue Plus - Book 1>

 

3단계로 이루어진 코스북인데 지니가 체험한 것은 1권입니다.

처음이니까 1권부터 차근차근 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실제 체험해보니 1권이 딱 맞는 수준이었습니다.

앞으로 학년 올라가면서 차근차근 2, 3권을 해나가면 되겠구나 싶습니다.

 

구성: 본책과 워크북 2 / 하이브리드 CD(오디오 파일+씨디롬)가 한 장

본책 안에 워크북이 끼워져 있는 형태이고 CD는 책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1. 본책 (Student Book) 

 

Contents

학습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목차입니다.

우리말로 어려운 용어를 나열해 놓은 문법책을 생각하면 참 다르다 싶습니다.

영어를 영어로 배우는 세상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어려운 용어를 굳이 몰라도 문법적 지식만 있어서 문장만 제대로 쓰면 된다는 생각이라

이런 책이 정말 반갑기만 합니다.

 

목차에 나와 있듯 1권 수준에 맞게 명사, 관사, be 동사, 일반동사, 조동사, 형용사, 비교급, 전치사... 

뒷부분에 가면 문장구조와 의문문까지 다루면서 기본적인 문법을 골고루 짚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복습하는 코너 review 가 있고 두번에 걸쳐 mid-term test, final term도 있습니다.

학원용이나 그룹용 교재로 쓰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정에서 홈스쿨링용으로 사용하더라도 전체적인 학습내용을 테스트할 수 있는 코너가 있는 건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문제 투성이라 아이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뭐든 반복연습이 아니고서는 완전한 학습결과을 장담할 수 없겠지요.

 

 

Introduction

책의 구성을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해 놓아서 코너마다 어떻게 활용할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페이지가 간혹 형식적인 페이지로 여겨져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꼼꼼하게 읽어보고 활용하면 학습지도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Grammar Point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입니다.  바로 문법을 설명하는 시작페이지인데요.

어쩜 이렇게 간결한지!! 정말 제 맘에 쏙 듭니다.

이런저런 설명으로 주객이 전도된 듯 우리말 천지인 문법책만 보았던 세대로서는 낯설기까지 한...

깔끔한 설명과 직접적인 확인문제로 정돈된 이 페이지를 보면서

우리 아이가 문법을 어찌 공부할까 싶어 걱정스러웠던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좀 쉽고 간단하게, 그렇지만 효과적으로 문법을 배우겠구나 싶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100점 주고 싶은 구성입니다.^^

 

Grammar Extension

Grammar Point에서 배운 문법내용을 좀더 확장해서 배우는 코너입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A, B, C의 3가지 유형의 문제가 제시됩니다.

이 코너도 정말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질의응답 형식의 대화문으로 구성해 놓아서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도 있는 실용적인 말하기 연습까지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아이가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활동을 했습니다.

문법교재로도 말하기 연습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실질적인 쓰기 학습에 꼭 필요한 문법을 바로 연습해볼 수 있도록

영작과 연결시켜 놓았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Grammar Passage

문법이 정말 필요할 때는 읽기, 쓰기일 경우가 많은 만큼 지문을 통한 확인학습도 꼭 필요하죠.

문법을 위한 짜맞춰진 글이 아니라 이렇게 실제로 쓴 글을 가져다가 학습한 문법을 적용해서

그 쓰임을 이해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정말 효과적인 문법학습이겠죠.

 

Grammar In Use

실제 아이가 자기 입장에서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해 놓아서

말하는 상황처럼 생각해서 자기 자신의 대답을 써보게 했습니다.

배운대로 써먹어야 한다는 걸 그대로 연습하게 하는 코너입니다.

 

 

 

2. 연습책 (Workbook) 

 

Contents

워크북에서는 본책에서 다룬 모든 문법사항에 대해 4가지 유형의 문제를 제시 놓았습니다.

본책만으로도 연습이 차고 넘칠 것 같은데 워크북까지?....

그런데 놀라웠던 것은 본책을 하고 워크북을 하면서 전혀 따분해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이유인즉, 문제유형이랑 예문도 다른데다 자기가 배워서 알게 된 것을

문제를 풀이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해보니 쉽고, 자기가 혼자 뭔가를 해결한다는 기쁨이 컸던 거죠.

바로 엄마가 의도한 바입니다.^^

 

핵심문법 확인, 영작, 받아쓰기

4가지 유형의 문제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제시됩니다.

맞는 것 고르고, 빈칸 채우고, 문장 완성하는 것... 흔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받아쓰기 문제였답니다.

제 첫인상은 '문법교재에 받아쓰기 문제가 있다니... 와, 놀라워라!' 였습니다.

사실, 말하고 읽고 듣고 쓰는데 사용해야 하는 목적으로 문법을 배우는건데

저는 그런 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여서 그런지 부럽기까지 합니다.^^;

 

문제 유형의 기본은 컨셉은 같지만 형식이 조금씩 달라서 새로운 문제풀이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유형에 익숙해지면 아이 스스로 척척 풀어갈 것 같아요.

   

 

 

 

Let's study!

 

 

이번에 체험하며 제 나름대로 정한 규칙은 철저한 자율학습입니다.

바빠서 챙겨줄 틈도 없었지만, 옆에서 책을 같이 보면서 함께 하게 되면

일일이 설명하려 들게 될테고 그러면 제가 배웠던 방식대로 가르치게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영어책 읽듯이 혼자 읽고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그리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기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도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까지 읽어온 책이 얼만데...--;

 

결국 체험 후 이 책도 그런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아이가 혼자 공부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었으니까요.

그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1. 책보며 읽고 이해하고 문제 풀기 

지니는 이런 문제풀이식 교재는 혼자서 공부한지가 꽤 되었습니다.

엄마는 확인만 해주면 되니 편합니다.^^

하루에 본책 2페이지, 워크북 2페이지씩 풀었는데 금방 해치우더군요.

 

 

2. 워크북 문제 풀며 복습하기 

오디오 들으며 빈칸 채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본책은 제시된 설명을 참고해서 단어를 보고 쓸 수도 있지만

워크북의 경우 자신이 배운 것을 알고 써야 하기 때문에

테스트와 같은 느낌이 드나봅니다. 매우 신중하게 열심히 했답니다. 

 

 

3. 오디오 따라말하기 / 대화예시문 연습하기

1) Grammar Extension에서 제시해놓은 질문과 대답을 엄마랑 연습했습니다.

말하기 연습에 특별한 교재가 따로 있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주변에 널린게 영어책이고 CD인데 뭘로 연습하든 한다는게 중요하겠죠.^^

 

 

 

2) 워크북에 있는 듣고 푸는 문제를 위해 만들어진 오디오지만 따라말하기를 못할 건 없죠?

문법책으로도 충분히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짧아서 엄마는 아쉽지만 아이는 행복합니다~^^

 

 

4. CD-Rom 이용해서 복습하기 

오디오와 별도로 컴퓨터에 CD를 넣으면 CD-Rom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법교재를 어떻게 CD-Rom으로 만들었을까...사실, 별 기대를 안했는데...

실행시켜보니.....오! 정말 놀라웠습니다. 굉장히 공들여 만들었구나 싶었으니까요.

물론 복습용으로 하면 좋겠지만,

책으로 공부하기 싫증나고 지루한 아이들은 이 CD-Rom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지니도 책으로는 그렇게 많이 재미있지 않았는데 CD-Rom은 재미있다고 하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 단원을 푹 빠져서 학습했습니다.

이렇게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살며 편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축복을 받은 세대가 틀림없습니다.

 

 

Let's do more!

 

배운 문법을 재미있게 복습하는 활동

 

1. 문제에 제시된 글 다시 쓰기

빈칸을 채우는 문제로 제시된 지문을 노트에 다시 써보게 했습니다.

단어 하나씩 제대로 된 걸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글의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글의 의미도 파악하고 문법적으로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되짚어볼 수 있으니까요.

 

 

2. 영자신문 활용하여 명사종류 확인하기 

고유명사(Proper Noun)와 일반명사(Common Noun)를 배운 후 영자신문에서 해당 명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고유명사는 동그라미, 일반명사는 네모로 표시를 하게 했는데

고유명사가 워낙 많아서 동그라미하기 바빴답니다.

다 찾은 후에는 표를 만들어서 써보게 했습니다. 이보다 확실한 복습은 없겠죠?^^

 

 

3. 영어동화책 이용하여 단수, 복수형 확인하기

이번에는 단수형, 복수형 확인입니다.

자주 읽었던 영어동화책속 글을 제가 한글로 타이핑했습니다.

타이핑하면서 일부러  단수형, 복수형의 철자를 틀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읽어보면서 틀린 글자를 찾아 교정을 보게 한 거죠.

많이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잘 찾아 고쳤습니다. ^^

 

 

 

Let's have fun!

 

게임을 통해 복습과 심화학습!

 

  

1. 챕터북에서 Proper Noun, Common Noun 찾기

문법공부가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갖지않게 하려고 게임을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Junie B. Jones 책을 가져다가 명사종류 구분해서 찾아내는 명사찾기 게임!

별거 아니라 시시해할까 걱정했는데 아주 재미있어 했답니다.

가위바위보로 순서 정한 다음, 아무 페이지나 불러 그 페이지에 있는 고유명사를 씁니다.

많이 쓴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지면 꿀밤맞기!^^

책에 나오는 명사 종류대로 두세판씩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갔네요.

이 게임을 하면서 단어도 엄청 썼답니다.

 

 

2. 빙고게임으로 Regular/Irregular Plural Noun 복습하기

빙고게임은 아이들과 하기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게임이죠.

저는 단어암기학습에 자주 활용합니다.

알파벳부터 어려운 단어까지 빙고게임처럼 쉽게 단어 복습하기에 좋은 게임은 없거든요.

특히, 단수형 복수형 공부할 때 억지로 단어 죽~ 써놓고 외우게 하고 쓰게하는 것에 비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스펠링도 외우고 발음도 연습하고...재미도 있고 승부에 대한 욕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석사조는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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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mmar Cue Plus의 장점>

 

1.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으로 문법공부의 따분함을 없앴다.

2. 많은 예시문과 지문을 통해 학습한 문법사항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다.

3. 실제생활에 쓰일 수 있는 살아있는 예문을 사용했다.

4. 말하기, 듣기영역까지 학습할 수 있는 심화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5. 하이브리드 CD를 통해 문법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6. 아이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확인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책들이 다 훌륭하긴 하지만,

문법교재만은 아직도 옛날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는 편견을

Grammar Cue Plus를 통해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문법을 고리타분하게 접해야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어로 풀어주는 문법책을 통해 초석을 잘 다져 놓으면

주객이 전도된 방식(관계대명사는 알아도 정작 그 예문 하나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으로

영어공부를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문법 때문에 영어 자체가 재미없고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일은 없겠지요.

 

아직 문법공부를 해보지 않았지만 영어책을 꾸준히 읽고 듣고 하면서 영어에 충분히 노출된 아이라면,

자기 생각을 영어로 써보는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좀더 향상시키려는 아이라면,

Grammar Cue Plus를 통해 문법을 공부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 지니가 혼자 책보면서, CD 듣고 컴퓨터로 복습하면서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이면 공부는 스스로 해야한다는 습관을 길러야할 나이라고 봅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는 확신에 힘을 주는 이런 교재들 덕분에

엄마도 선생님도 좀 편하게 지도할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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