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Mirabelle's Home Movies~~~~~~
1집 중에 4번을 만났습니다.

큰아이가 어릴적 EBS에서 한글로 방송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큰아이 무지 좋아라하며 봤던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신청을 했습니다.
~ 미라벨 동물극장~~~ 이라며 노래를 따라부르곤 했는데
이젠 영어로 따라 부르네요. ㅋㅋㅋ
엄마코끼리인 미라벨이 아기코끼리 맥스, 아기치다 보, 얼룩말 칼라
그리고 원숭이 킵, 플립, 칩과 함께 생활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홈무비를 통해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Movie time!" 를 외치면 동물들이 모여드는 장면은 정말
눈을 뗄 수 가 없어요
동물을 한창 좋아하는 막내 같은 경우는 그 부분을 제일 좋아하죠
중간에 원숭이가 박수 치는 부분이 나오는데 울 아들 넘어갑니다.
1집 구성이 DVD 6개 영한대본 1권이구요.
그 중에서 4번째 DVD를 받았습니다.
더빙은 영어로 되어있고, 자막이 한글, 영어, 무자막으로 구성되어있네요.
4번
DVD 에는 4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Change is gonna come 변화가
올거야
동물들의 다양한 성장 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Karla의 새 친구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화는 과정을 보며 여러 동물들의 변화과정을
알려줍니다.
Hide and go seek 숨바꼭질
동물들의 놀라운 변장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숨바꼭질을 하면서 잘 숨지를 못하는 Karla에게 홈무비를 통해서 동물들의 위장술을
알려줍니다. 얼룩말에게 가장 숨기 쉬운 곳을 찾게 되죠.
I don't like spiders and snakes
난 거미랑 뱀이 정말 싫어
용감해 지기...
거미를 비롯한 기어다니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BO를 위해서 기어다니는 동물들에 관해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Eyes, Ears, Noses, Trunks 다섯가지
감각
동물의 다양한 감각들
게임을 잘 하는 새 친구 박쥐 Merlin을 만나서 동물의 감각이 얼마나 강한지 영화로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영한 완역 대본집이 같이왔는데
6개의 DVD의 내용들이 모두 나와 있어서 다른 것들도 구경해 볼 기회라
좋으네요..
한글이 같이 있어서 읽기로 쓰기에 좀 그래서 복사를 해서 한글 부분을 화이트로
지워주었더니 DVD 소리를 들으며 읽기에도 도움이 되네요.

선명한 그림들과 생생한 사운드가 아이들이 쏙 빠져들도록 만들어 진 거 같아요.
큰애 (초4)는 이제 다 아는 내용이라며 좀 시시해 하구요.
7살인 둘째딸과 4살 막내 아들래미는 정신없이 봅니다.
아침시간에 주로 보는데요. 밥이 안 들어갑니다.
그래서 끈다고 협박을 하면서 먹죠..
바쁜 요즘애들이라 시간이 없어서 늘 아침시간이 되네요.
아이들과 대본집 뒤에있는 주소를 보고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갔어요.
한번 씩 활용해 볼 만 하더군요.
http://littlekids.nationalgeographic.com/littlekids/mamamirabelle/
제일 먼저 울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칠하기입니다.

멀쩡하게 생긴 코끼리가 큰애 작품이구요. 둘째는 완성을 다 못했다며
안 찍었구요. 나머진 막내의 심오한 작품세계입니다.
치타는 정말 그럴 듯하지 않나요?
우리 막내는 항상 그림을 저렇게 색칠해요. 형형색색으로...
그 다음 활동은 나비와 개구리의 변태 과정을 알아보았어요.
컴으로 인쇄해서 한 번 설명해 준다음 셋을 앉혀놓고 했어요.
위에 둘은 시시해 하면서도 하고싶어 안달이고
막내는 신났어요.
그림은 막내가 차례대로 골라서 붙이고
한글은 둘째가 영어는 큰애가 썼어요.
무지 좋아하네요. 자주 해야할 듯...


활용하고 나서............
오랫만에 만난 미라벨이라 큰애와 저는 예전 생각을 해 보기도
했어요.
아침 밥 먹으면서 틀어주다보니 지렁이, 거미, 벌레들이
나올때는
두 딸래미들은 좀 꺼달라고 난리고 막내는 안된다고
난리들이었어요.
신나는 음악과 예쁘고 선명한 그림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겨운 줄 모르고 계속 돌아가네요.
숨바꼭질할 때 술래가 Ready or not, here I
come! 하는 부분을
자주 보고는 우리 아이들 숨바꼭질 할 때 써먹곤
해요.
영어를 익히면서 과학적인 지식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교재인 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 가지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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