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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미라벨의 동물 극장 dvd : 동물 생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네요. 이미진
등록일: 2011-09-28 23:08:53   조회수: 3966

 

 

영어 dvd는 메이지 ABC와 까이유 이후 간간이 한 두 편씩 보여주고 있는 수준이예요.

메이지나 까이유는 너무 어릴 때 보여 줘서 그런지 아이의 흥미도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집중력은 대단했구요.

특히 까이유는 dvd에 나오는 까이유의 부모님의 태도나 생활 모습을 보고 제가 반성을 많이 했다는...^^;;

 

가장 최근에 본 영어 dvd를 꼽자면 당연히 립프로그의 Math Advanture to the moon이랍니다.

영상은 살짝 컨츄리했지만^^;; 노래도 너무 재미났고 수, 규칙, 분류 등에 대해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더라구요.

울 현서도 무척이나 좋아했고 집중적으로 거의 한 달간 매일 시청하다가 요즘에도 한 번씩 보여달라고 하구요.

립프로그 dvd를 울 현서가 좋아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신나는 노래가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다음부턴 노래가 많이 나오는 dvd를 골라야겠다 맘 먹기도 했구요.

 

 

 

 

오늘 소개해 볼 dvd는 사실 노래는 많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타이틀 송이라고도 할 수 있는 "Movie time"이라는 노래가 반복적으로 나오니

따라 흥얼거리기 쉽더라구요. 발음은 명확하지 않지만...^^;;

 

<마마 미라벨의 동물 극장>은 코끼리 마마 미라벨이 아이들이 그날 그날 관심을 갖는 동물 관련 주제에 대한

영화를 보여주면서 여러 동물들의 생태를 소개해 주는 자연 관찰 dvd라고도 할 수 있어요.

사실 여아들은 동물 식물 등 자연, 과학 등에 남아들에 비해 관심이나 흥미가 더딘 느낌이더라구요.

울 딸도 예외가 아니었던지라...

특히나 에니메이션에 심취해 있는 요즘 마마 미라벨을 보면 동물에 관심을 좀 더 가질까 싶었어요.

 

마마미라벨 dvd는  dvd 6장과 영한 대본 1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한 타이틀마다 4개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울 현서랑 같이 본 dvd는 1번으로

재미있는 진흙놀이   muddy wonderful

아기 새야, 집이 어디야?   anybody home

함께 놀아요   plat's the thing

소중한 내 꼬리   what's in a tail

이런 4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어린이집 다녀오면 거의 매일 한 번씩 dvd를 보고 마마 미라벨 노래를 함께 불렀답니다.

그래서 차트 보면서 노래 부르기로 활용을 해 봤어요.

노래 가사에 조금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노래니까 쉽게 익힐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Ready Action!!!

 



영한 대본을 보고 스케치북에 노래 가사를 적었어요.

그리고 넘겨 가며 노래 부르기를 했지요.

엄마더러 부르라더니 자기가 먼저 하고 난 다음에 엄마하라고 어찌나 성화던지요...-.-;;

잠이 많이 와서 눈도 자꾸만 깜박거리네요. 에고고...

나름대로 외어 부르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노래를 부르다 보니 맨 마지막 가사가 "show"로 끝나는데 현서양은 "time"이라고 자꾸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바꿔 줬습니다. "time"으로...-.-;;

 

 

 

 

이번엔 첫 번째 에피소드인 재미있는 진흙놀이를 본 후 진흙을 좋아하는 동물, 진흙에 사는 동물들 이름을 적어 보는 마인드맵을 해 봤어요.

dvd본 내용을 확인도 해 볼 수 있고 동물 이름 영어 쓰기에도 좋은 놀이였던 것 같아요.^^;;

 

먼저 in the mud라고 적어 놓고 진흙처럼 갈색을 칠해 놓았어요.

"어? 엄마 이건 뭐야? in the mud"

이젠 읽어보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읽어내는 게 대견스럽기까지 하네요.

짧은 단어이지만 말이죠...^^;;

 

옆에 있던 아빠에게 현서가 이거 읽었다며 자랑했더니

현서는 친절하게 해석까지 해 주시네요.

"mud는 진흙이라는 뜻이야~" ㅋㅋㅋ

 

어쨌든 엄마의 질문 "what kind of animals live in the mud?"

당근 현서가 바로 이해할 리는 없었죠...아님 더 기다려 줄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바로 다시 우리 말로 물었습니다.

어떤 동물이 진흙에서 살까?

"개구리, frog!"

전 사실 깜짝 놀랐답니다.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당연하다는 듯이 마마 미라벨에서 봤다고 하네요...^^;; 진짜로 당연한데...ㅋ

 

그래서 엄마가 f, r, o, g를 알파벳으로 불러 주고 현서양이 직접 쓰셨습니다.

글자가 틀려도 아직은 그냥 둡니다. ^^;;



 

그리고 또 생각나는 건? zebra~

그리고?

으르렁~ 흉내를 잠깐 내더니 표범이랍니다.

??

표범이 진흙에서 살아?

마마미라벨에서 봤어!!!

끄응...그래....

아마도 맥스의 친구들이 함께 진흙에서 노는 모습 때문에 헛갈리나 봅니다.

그냥 둬야지요, 뭐. 스스로 알 때가 있겠지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elephant까지 쓰고 영한 대본을 봅니다.

우리가 쓴 동물 이름들을 찾기 위해서 말이죠.



 

elephant를 찾았는데 아니랍니다. elephant는 maxi라고 굳이 max에 표시를 하네요.



 

그리고나서 max도 써야 된다고 하더니

므, 애, 스, 맥스 하면서 mas라고 씁니다.^^;;

스와 크스가 아직은 혼돈되나봐요.



 

 

사실 자연관찰 전집이 있었지만 전혀 눈길 한 번 주지 않아 엄마는 애가 많이 탔답니다.

자연관찰 책을 반드시 봐야하는 건 아니지만 좀 관심이라도 가져주면 좋겠구만 하는 그런 마음...

하지만 이렇게 접근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영어 dvd 보는 것에 익숙하고 또 에니메이션과 실사가 함께 어우러진 dvd를 보면서

동물들의 생태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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