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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아서(DVD)~~^^ 조혜란
등록일: 2010-03-06 10:33:55   조회수: 3729

드디어 저희 집에도 '아서'가 왔습니다~~~^0^ <아서>시리즈야~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분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과정 중 하나이지 싶어요...^^ 저희가 본건...<내 친구 아서> 시리즈 중 첫번째인 "Arthur's Eyes" 입니다. CD 한장에 총 여섯가지 에피소드가 들어 있으며... 영어와 한글...음성과 자막이 지원되고 있습니다만...저흰 걍~ 모두 영어버전으로 시청했습니다. 내용이 그닥 어렵진 않으나...실력이 떨어지는 저희 모자에겐 모르는 단어도 꽤 있더군요...-,.-;;; 헌데...아서가 무슨 동물인가요??? 한참을 보던 아들래미녀석이 물어보는데... 글쎄~~~ 한참을 갸웃거렸습니다...^^;;; 혹시...아시는분 계시나용??? ^^ 사진에 소개해드린 내용은.. 첫번째 에피소드인 '아서의 시력'편인데요... 아서가 안경을 쓰게된 경위(!)를 스토리로 엮었습니다. 색상도 너무 튀지 않고...발음도 분명해서 초급 실력의 아이들이 보고, 듣는데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보통은 아이가 DVD 볼때...혼자 보게 하는 편이었는데... 얼마전 읽은 육아서에...<내 친구 아서>가 <파워레인저>보다 위험할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대체...어떤 내용이길래??? 그럴까??? 싶어서 아이와 함께 봤습니다...^^;;; 그때 그 저자가 했던 말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인즉...아서가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을 맞추고 학교에 갔는데...몇몇 짖굿은 친구들이...아서에게 '눈이 네개~'라며 놀립니다. 영미권 특유의 음을 가미해서요~ (아시는 분은 아시죠??? ^^;;;) 저희 똥강아지는 내용을 전부 이해 못해도...그 특유의 음이 나오면 놀리는 거라는 걸 알더라구요...^^;;; 해서, 아서는 안경을 멀리 던져 버리기도 하지만...안경은 어찌어찌하여 다시 아서의 손에 다시 들어오게 되지요...^^;;; 해도 안되니...집에서 나올땐 안경을 썼다가...학교에 가기전에 벗어서 가방에 집어 넣게되지만... 아이들의 어느 영웅 역시 브라운관 밖에서는 안경을 쓴다는 사실에 동질감을 느끼고 당당하게 안경을 쓰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어느 한 박사는 수많은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전체 시간의 반 이상을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일으키는 데 할해하고 있고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론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왜냐면...어린 연령대는 프로그램 결말에 주어지는 정보와 그 전에 일어났던 사건들 사이의 관계를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른이나 나이가 많은 아이들처럼 전반적인 '교훈'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 보이는 행동을 배우게 되 언어적인 혹은 관계적인 공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628회의 사나운 말 가운데 모욕을 준 사람이 호되게 야단맞거나 고쳐진 사례는 겨우 50회에 불과하며, 교육적인 프로그램에는 오히려 단 한 번도 없었고, 84%가 그저 웃음이나 무반응으로 지나갈 뿐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미디어 시청을 할땐...반드시 부모가 함께 시청하며...옳고 그른것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 친구 아서>는 분명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관련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져 재미있게 보면서...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허나...우리가 간과해선 안될 우리 아이들의 '인성'까지도 한번쯤은 고려하여...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를 키울 수 있는 안목을 높여야겠습니다. 저희 똥강아지도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되어...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아이와 함께 나와 다른 친구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은 이해능력이 다소 부족하여 100%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이런 미디어를 접할 때마다 일깨워 준다면...아이도 이해하지 싶어요~~~ 이유야...머...어찌되었든간에...사설이 좀 길었네요...^^;;; 저도 약간의 게으름병(!!)이 있어서...아이가 일찍 미디어에 노출된 편인데... 교육적인 미디어~ 잘만 활용하면...그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서 비디오를 본 후에...오후에 교육방송에서 방영하는 '수퍼 와이'를 보게되었는데... 제목이 '데굴데굴 주먹밥(??)'이었나요??? 어느 할아버지가 주먹밥을 가지고 산위에 올라갔다가...주먹밥이 산 아래에 있는 생쥐 가족에게 데굴데굴 굴러갔는데... 할아버진 자기것이라며 생쥐가족에게서 주먹밥을 매몰차게 빼앗아 옵니다. 그 장면을 보던 저희 똥강아지..."한 개 나누어주고 오면 될텐데..."하더라구요... 전 문제의 첫장면을 못봐서...그저 아이에게 "참, 기특한 생각을 했구나~"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니...문제의 해결 답도 바로..."GIVE TO DTHERS" 이네요...^^;;; 더불어...첫번째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원랜 'out'이라는 단어가 있어... 주먹밥들이 모두 문밖으로 굴러 나갔는데...주먹밥을 다시 찾으려면 어떤 단어로 바꾸어야 할까??? 라는 문제도... 똥강아지는 보기가 나오기도 전에..."in 으로 바꾸어야 해~~~"하더라구요. 별다른 학습 없이...지난 10여개월 주구장창 책과 미디어만 본 저희 똥강아지 실력이 이정도인걸 보면... 교육적인 미디어가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 다만...부모님께서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에 대한 좀더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약'이...'독'이 되지 않도록 말이지요... DVD 한편을 보고 너무 많은 생각과 말을 한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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