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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Adventures in the World 후기 서동명
등록일: 2011-02-10 23:49:03   조회수: 4483

세계 명작을 영어로 만나다.

그 중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 이야기 세트는 어느 것 하나 지루하거나 재미없거나 식상한 이야기가 없다.

왜? 가장 위대한 모험 이야기니까... 책장을 넘길 수록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 없으니까.

그렇다고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여졌기 때문에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우선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그 중에서도 아이와 함께 한 작품은 <WILLAM TELL and the APPLE for FREEDOM>입니다.

우선 이 작품은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희곡이 원작입니다. 윌리엄 텔 /빌헬름 텔 로 불리지요.

배경은 스위스가 한때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가의 지배를 받았는데 파견된 관리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면서

생긴 스위스의 윌리엄 텔에 대한 전설을 실러가 희곡으로 재구성 한 것이지요.

저도 학교에서 이 내용을 배웠던 기억이 나더군요.

게다가 우리나라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당했던 그 잔혹한 역사가 떠올라 다시금 화가 치밀고 속으로 윌리엄텔을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독립기념관을 몇 번 다녀온 후라 아이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더군요.

 

<책 속으로>

윌리엄 텔은 스위스에서 이웃과 친구들에게 존경받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조용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스위스가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텔의 마을은 오스트리아에서 새로 온 영주 게슬러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이웃마을에 가던 텔과 아들 월터는 거리에서 영주 게슬러의 모자에 경례를 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잡히게 되죠.

텔은 절대 할 수 없다하고...게슬러는 텔에게 아들의 머리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화살을 쏘게 합니다.

자신을 굳게 믿고 있는 사랑하는 아들의 머리를 향해 활을 쏘는 텔...

화살은 사과에 명중하지만 두번째 화살이 만약 실패했을 경우 자신을 향할 것이였다는 것은 아는 게슬러는 텔을 다시 잡아둡니다.

탈출에 성공한 텔은 게슬러에게 분노의 화살을 날리고 텔과 군중들은 자유를 위해 싸우기로 마음을 모으지요.


 

 

 

책 중간중간 그림이 내용표현을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덕분에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간의 전쟁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건 누가 지켜주는게 아니라는 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부자간의 따듯한 사랑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장점 하나 더~

씨디가 중속과 고속으로 나뉘어 있어서 골라듣기 좋군요.

이 정도 두께와 수준의 책으로 고속을 만나기 쉽지 않거든요.

빠른 소리를 즐기는 아이들에게도 좋고 중속으로 연따연습을 하기에도 맞을 것 같아요.

 

몇번 듣고 나더니 알아서 읽기도 하네요.

다른 챕터북에 비해 얇아서 부담없이 읽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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