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겉표지에 설명되어 있는 책속의 주요 내용입니다.
"침팬치, 사자, 얼룩말, 쥐 등 숲 속의 동물들이 낮잠을 자고 있어요.
그런데 코끼리는 딸꾹질을 하느라 잠을 못자고 있네요.
코끼리의 딸꾹질 소리에 동물들이 한 마리씩 잠에서 깨고,
코끼리의 딸꾹질을 멈추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써봅니다.
과연 동물들의 노력대로 코끼의 딸꾹질이 멈춰질까요?
결국 코끼리의 딸꾹질이 어떻게 멈춰지는지 살펴보세요"
아이가 이야기책을 받아들고 그림만 보고도
엄마!코끼리의 딸꾹질이 어떻게 멈춰지는지 알아? 하면서 알려주더라고요.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어보라고 권하고
사자는 물을 많이 먹어보라고 권하고
얼룩말은 숨을 참아 보라고 하고
하지만 코끼리가 제일로 무서워 하는 쥐가 깜짝 놀라게 하는 바람에
딸꾹질은 멈춤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죠...............다시 코끼리의 재채기가 시작됩니다. ㅋㅋ
동물들의 이름을 알 수 있고 딸꾹질을 참는 여러가지 표현들이 나옵니다.
또한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동물들의 표정,행동들도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주인공인 코끼리의 코믹스런 표정이 압권입니다.
1. 우선 cd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형광펜으로 체크합니다.
2. 모든 스스로 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방학숙제하고 남은 종이로 단어카드를 만들었습니다.
3. 혼자서 궁금했던 단어들의 뜻을 찾아봅니다. 원래는 단어뜻을 찾지 않고 스스로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지만 이번엔 궁금한 단어들을 알고싶다고 전자 사전을 가져왔기에 혼자서 찾아보게 했습니다
4. 아이가 원래 화장실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편이라 화장실 문에 붙여두고 보게 했습니다.ㅋㅋ
아이가 이제 5학년에 올라가는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원에 다니다가 오히려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역효과가 있었기때문에 뭐든지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로 놔두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주긴 했고 cd를 틀어놓고 다른 책을 보아도 허용해 주었습니다.
단어카드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더니 자기 스스로 만들어 보겠다고 해서 도와주었습니다.
애플리스에서 처음 발을 들인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3단계를 추천해 주셔서 요즘 아앙의 전설을 아주 재미있게 보면서
조금씩 적응해가는 과정입니다.
지난번 활용 설명회에 갔다와서 한단계 낮은 단계와 교차로 들려주면 좋다고 하셔서
이번에 2단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앙의 전설을 보고 있는 중이라 아이 스스로 단어뜻을 찾아보지 않아도 내용은 알 수 있다며
뜻은 알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형이 전자 사전을 보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찾아 보고 싶다고 하여
뜻을 찾아보게 했습니다만 뜻을 써보게 하진 않았습니다.
아주 초보 단계라서 거부감없는 영어, 재미있는 것이 영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도 길지 않고 cd듣기도 짧은 편이라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듣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