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the Forest ★★

런투리드와 똑같은 사이즈의 리더스라 아이들 손에 딱 맞아 좋구요.
다양한 버전의 트랙이 수록된 오디오 CD와
책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주는 알찬 워크북이
엄마나 선생님들의 수고를 많이 덜어준답니다.
겨울이면 눈처럼 하얗게 보호색을 띠는 흰담비가 곧 뛰어나올 것처럼 생생하죠?^^

워크북에도 오디오 CD 를 이용한 리스닝 및 딕테이션 코너가 있어서
더욱 알차고 만족스럽더라구요.
보통 워크북은 읽으며 문제를 푸는 수준이 대부분인데
듣고 받아써보기도 할 수 있는 똑똑한 워크북이랍니다.
이 책의 주제와 우리나라, 미국의 해당 교과를 밝혀
학습에도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어요.
교과 연계... 요런거 엄마들에게 아주 유용하거든요^^

책마다 앞표지 하단에 어느 영역인지 선명하게 표기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Look Once, Look Again 영역이네요.
 
 
 
Look Once, Look Again 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책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앞페이지에서 동식물의 특징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페이지를 넘기면 어떤 동물인지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일부분을 보여주는 앞페이지에는 그 생물의 특징을 나타내는 간결한 문장만 제시되므로
특정 부분 사진과 간결한 글만으로 어떤 동식물인지 추축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사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문장도 초등학생들에게 딱 적절한 수준과 양이라
쉬운 유아용 리더스와는 확연히 다른 정보의 양과 질을 경험할 수 있어요.
 
뒷부분에는 지금까지 살펴본 동식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다시 생각하게 하면서 마무리합니다.

◆◇ 오디오CD ◇◆
트랙 목차에서 볼수 있듯이 다양한 버전으로 다채롭게 제작되어
지루하지 않게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요.
특히 성인과 아이의 목소리가 따로 제작되어
원하는 트랙을 골라 들을 수 있는데다
다양한 배경음과 효과음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네요.

◆◇ 워크북 ◇◆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의 고른 영역을 향상시켜주는 워크북과 가이드예요.
특히 영어 문외한인 엄마도 아이와의 홈스쿨링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알차게 만들어진 Teacher's Guide는 완전 유용하네요.

워크북의 목차를 살펴보면,,,
본책 내용 요약과 주제가 먼저 제시됩니다.
그리고 Before Reading / During the Reading / After the Reading 으로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워크북은 본책의 내용 확인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실력을 다져주는 야무진 워크북은 처음 보았네요^^;;

먼저, 주제에 맞는 워밍업이 필요한 법.
숲에 관한 기본 지식을 탄탄히 하고가면 당연히 이해도도 훨씬 높겠지요.
그림과 시진이 어우러져 학습적이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없어요.

어디서나 중요한 기본, 당연히 어휘력이겠죠?
주요 단어의 의미를 영영사전식으로 학습합니다.
한영사전식 뜻 풀이보다 훨씬 기억에 도움이 된답니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Comprehension은
워크북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코너죠.
시험에서도 늘 나오는 유형이기 때문에 평소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면 CTP Science Readers는 참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네요.^^

초등용 리더스이므로 이렇게 사진을 이용한 문제들도 아주 많이 있어요.
비주얼 세대인 아이들에게 꼭 맞는 문제이기도 하고
사진과 함께 푸니 기억해내기와 기억해두기에도 더욱 효과적인 듯 합니다.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가득해서 페이지마다 새롭네요.
비슷한 유형이 중복되면 아이들도 지루해할텐데
CTP Science Readers 워크북은 페이지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있어서
지루함없이 공부할 수 있어요.

Summary 가 바로 오디오 CD를 들으며 푸는 코너예요.
본책 내용을 코너 제목 그대로 요약해 놓았는데
문장을 잘 듣고 군데군데 비어있는 주요단어를 받아 쓰는 훈련을 할 수 있어요.
앞의 Vocabulary Skill 코너에서 공부한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어려움 없이 풀어나갈 수 있더라구요.

워크북 끝은 주요 단어와 의미가 수록된 Glossary로 마무리하며
끝까지 알찬 모습을 보여주네요^^
해당 단어를 사용한 예문까지 보여주는, 완전 친절한 Glossary입니다.

In the Forest 라는 제목과 관련있는 숲과 나무 책들을 함께 보았어요.
(이 책 역시 놀라운 사진과 오디오가 멋진 문진미디어 책이랍니다)
과학, 특히 자연과학 쪽은 생생한 실사가 무엇보다도 큰 힘을 발휘하는 영역이라
CTP Science Readers 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열심히 워크북을 풀고 숲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려 보았답니다.
간단하게 숲 하면 생각나는 동물과 식물 위주로 말이에요.

숲 하면 생각나는 식물은 tree, brush, mushroom, moss, fungus 이 있고
동물은 snake, bird, deer, squirrel, owl, insect, fox 가 있다고 그려놓았네요.

CTP Science Readers 도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보는 건 당연하겠죠? ㅎㅎ
아이들의 호흡에 맞는 간결한 문장이 대부분이라 술술 읽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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