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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수작★ CTP Science Readers - 'At the Zoo' 체험후기 : 기본만으로도 충분한 CTP ① 코니정
등록일: 2010-10-24 05:35:00   조회수: 2338

 

영어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영어-CTP Science Readers

CTP Science Readers 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CTP는 Creative Teaching Press의 약자입니다.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의 이름입니다.

출판사의 이름이 정말 멋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진미디어를 통해 발간되었습니다.

 

<영어로 배우는 과학/과학으로 배우는 영어> CTP SCience Readers

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동식물과 동식물의 서식지, 습성 등을 생동감 있는 사진과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워 나갈 수 있게 합니다. 워크북에는 리스닝 활동이 수록되어 테스트 대비로 효과적이며

낱권 세트에 가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구성은 다음과 같답니다.

 대상연령으로 보아도 어느정도 리딩이 가능한 리더들의 논픽션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리딩 영역이 확장될 수록 논픽션의 비중이 커지는 데, 많은 논픽션 리더들 중에서 후발로 시작한 CTP이지만,

 내용과 역량면에서 논픽션 리더의 선두 주자 자리를 꿰찰 것 같은 느낌입니다.

 

 At The Zoo

 

이번에 체험한 첫 번째 교재는 위의 영역 중 <Look Once, Look Again> 영역의 'At the Zoo'입니다.

세트 구성은  논픽션스토리북1 + 워크북1 + 오디오 CD  되어 있네요. 

 
  
 

메인북과 워크북 오디오CD의 공통된 표지가 일체감을 줍니다.

CD도 꺼내고 넣기 편리하게 비닐 포장안에 주머니 형태로 들어 있어요. 

표지의 생생한 사진만 봐도, 안에는 어떤 사진들이 나올 지 얼른 넘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스토리북>

 

전체 페이지수는 15페이지는 정도입니다.

책의 사이즈는  <런투리드> 사이즈로,  한 손에 들고 넘겨보기 좋은 크기입니다.

논픽션이 주로 실사나 세밀화를 통해 묘사되다보니, 픽션 리더스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쇄품질이 뛰어납니다.

CTP Readers 역시 인쇄품질은 아주 좋아요. 읽기도 좋고 눈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종이가 좀 얇은 경향이 있네요. 여러번 넘겨읽다 보면 중간에 철심으로 고정해놓은 부분이 흔들립니다.

찢어질까봐 저절로 책장을 넘기는 손이 조심스러워집니다.

 <표지>

 

 Look Once, Look Again이라는 논픽션 주제로는 다소 이상(?)한 영역이네요.

Animal이라던가, Plant라던가가 아닌..호기심 발동하는데요^^

왼쪽 아래에는 Science Series 라고 되어 있어요.

점잖은 호랑이의 실사사진이 자못 어떤 내용인 지 궁금합니다.

  <내용> 
       

 

 호랑이의 뒤태가 나오고.....

야생에서, 이런 줄무늬는 위험하다는 의미이다. 이것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cat의 것이다.

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누구나 알긴 하겠지만, 도입부가 재미있습니다. 호랑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의 동물이고 줄무늬를 가졌다라는 흔한 도입법이 아닙니다.     

 

 이런 방식의 흥미 유도 - 새롭지는 않지만 효과 만점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호랑이의 줄무늬는 동물원에서는 눈에 잘 보이지만, 야생에서는 호랑이가 먹이 사냥을 할 는 장소인  키가 큰 풀 속에서 (숨을 때) 잘 섞이도록 한다.  (그래서) 작은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호랑이를 볼 때면 이미 그 때는 늦을 것이다.
  

이 두 페이지를 보고 나니,  아, 이래서 Look Once, Look Again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공작, 사자, 코끼리. 낙타, 아마존 앵무새와 얼룩말에 대한 Look Once, Look Again 이어집니다.


 

공작은 수컷 공작의 꼬리 깃털에 대한 이야기로,


  
   

 사자는 아주 예민한 감각기관인 콧수염과 정글의 왕이라는 이야기로, 


  
  


 코끼리는 몸집이 커서 털이 없어도 되며, 독특한 속눈썹의 역활에 대해,

 

정말 코끼리 속눈썹 사진 예술입니다.

논픽션 리더스의 중점을 이루는 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흥미있는 사진이네요.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와 사진만 가지고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요.

  
   

단봉 낙타와 쌍봉 낙타의 출신도 알게 되고, 낙타혹의 기능도 알 수 있는 페이지 


 
   

색깔만 예쁜 줄 알았던 앵무새는 사실, 너무나 단단하고 힘센 부리를 가졌답니다.

 

 

 
  얼룩말은 사실 검은 피부에 흰 줄무늬랍니다. 이 줄무늬가 얼룩말이 달릴때면 눈이 어려서 잘 안 보이게 된다죠.

게다가 사자까지도 죽일 수 있는 말굽을 가지고 있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실사 사진과 텍스트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런 영어표현으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영어책 읽기의 재미와 과학적 배경지식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어요.

  

<오디오> 

  색상이 스토리인 북의 색상에 따라 예쁜 Red입니다.

 

 
 성인 남자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트랙 2와 아이 목소리로 읽어주는 트랙 3중, 

우리 아이는 3번 음성이 더 좋다고 합니다. 속도는 조금 느린 감이 있네요.

사운드도 적당하고 효과음도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어요.

들어보고, 따라 읽어보고, 혼자 읽기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4번 트랙의 Q&A는 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확인  과정을 오디오로 탑재한 교재라니 놀랍네요.

마지막 5번의 Summary Dictation까지 세심하게

학습자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워크북 마지막 페이지의

Glossary를 오디오로 다루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쉽지 않은 어휘를 영영사전식으로 설명해놓았는 지라,

오디오가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Teacher's Guide 위력>

사실 이 책에 사용된 문장이 평이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어렵지 않지만 우리말로 직역하기에 선뜻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와 줄 정도의 문장은 아닌

 부분들이 꽤 눈에 띕니다.

그러기에 이미 리딩이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의 초등 중학년 이상의 레벨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워크북과 함께 제공되는 <Teacher's Guide-이하 TG> 덕분입니다.

두껍지도 않고 간결합니다.  

 4페이지 안에 티칭의 기술을 고스란히 담아놓았더군요.

수업의 준비와 진행에 있어서, 워크북과 더불어 교사의 부담을 너무나 맣이 덜어주고 있어요.

 



  
커리큘럼은  미국 초등학교 Grade2~3 수준이고, 우리나라 교과 과정은 5-2와 6-1 과정입니다.

이 책의 수준을 알 수가 있지요. 이 레벨은 워크북 뒷표지에도 잘 나와 있답니다.

 

<HOw To Use This Book> 섹션에서 Before the Reading, During the Reading, After the Reading

에 대한 가이드도 너무나 잘 나와 있어서, 수업하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본문 스크립트와 번역본이 탑재되어, 수업 준비시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오디오 CD의 4번 트랙의 Q&A의 스크립트도 활용했습니다.

   
 

 

<워크북> 

논픽션 리더스들이 작가의 상상과 창작이 가미된 픽션 스토리들에 비해,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이다 보니,

워크북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선뜻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껏 많은 리더스나 챕터북의 워크북을 보고, 학습해보았지만,

CTP 리더스의 워크북은 그야말로 보석중의 보석입니다.

CTP자체의 레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의 워크북이라서,

오히려 CTP리더스의 레벨을 스토리북보다는

워크북을 소화할 수 있는 리더인 지에 대한 기준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아요.

 

 

앞표지와 뒷표지입니다. 뒷표지에는 티처 가이드에도 수록되었던 ,

이 책의 상세한 레벨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주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는 엑기스는 전부 모아놓은 것 같아요.

Book Summary에서 이 책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요약설명하고 있어요.

동물들의 원래의 서식지에서 생존하는데 도움을 주는 신체 부위에 대한 설명이라고 합니다. 

 

다음 페이지들은 다른 워크북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는 콘텐츠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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