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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 'Tudor Tales'시리즈는 영국 튜터왕조 시대에 일어난 실제 사건들과 사람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각색한 이야기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he Maid, the Witch and the Cruel Queen - The Actor, the Rebel and the Wrinkled Queen - The Prince, the Cook and the Cunning King - The Thief, the Fool and the Big Fat King
그 중 'The prince, the cook, and the Cunning King'는 헨리7세와 그의 숙적인 에드워즈 왕자에 대한 이야기 랍니다.
배경 내용: 'Tudor Tales'의 책들은 모두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각색된 것들이기에,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딸 아이에게 배경 역사인 영국의 튜더왕조와 헨리7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었답니다.
헨리7세는 왕위에 오르면서 숙적인 에드워드 왕자를 런던 타워에 가둬 버립니다. 하지만 헨리7세의 반대파는 에드워즈 왕자와 똑 닮은 램버트를 옥스포드에서 발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반란을 꿈꾸게 된답니다. 이 후 반대파는 런던 타워에서 에드워즈 왕자가 탈출 했다는 소문을 내고 램버트를 에드워즈 왕자로 속여 헨리7세와 맞서 싸우지만, 결국 반란은 실패하게 됩니다. 승리한 헨리7세는 램버트(가짜 에드워드 왕자)를 왕실의 주방에서 일하도록 만들어 버리고 런던 타워에 가둬 둔 에드워즈 왕자는 더 이상의 반란이 없도록 죽여 버립니다.
지금도 영국에서는 사실 램버트가 진짜 왕자이며, 어렸을때 에드워즈와 바꿔치기 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은 북유럽의 중세 전설에서 힌트를 얻어 '왕자와 거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시대적으로도 비슷하고 등장 인물에 헨리왕이나 에드워즈 왕자가 나오는 점 등으로 보면 튜터왕조의 헨리7세와 에드워즈 왕자 이야기가 '왕자와 거지' 이야기에 힌트가 된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내용: 이 책은 가짜 에드워즈 왕자를 내세운 반대파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의 헨리7세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헨리7세는 조카딸인 엘리나를 하녀로 위장시켜 주방에 잠입 시킨 후, 자신이 잡아서 주방에 보내버린 램버트가 혹시나 진짜 에드워즈 왕자가 아닌지를 캐보게 하지요. 램버트는 진짜 왕자였을까요? 조카딸인 엘리나는 램버트로 부터 진실을 듣게 되지만 헨리왕에게는 거짓말을 하게 된답니다.
시디에는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영국 역사를 다루고 있는 만큼 우선은 친숙한 미국식 발음으로 한번 리스닝을 한 후 다음 부터는 계속 영국식 발음으로 리스닝을 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은 영국식 발음에 딸 아이가 이상하다며 조금 싫어 했는데요 영국 역사이니 영국 발음으로 듣는게 더 느낌을 가질 수 있고 영국 영어가 더 고급 영어라고 달래면서 듣게 하니까 나중에는 영국 발음도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딸아이에게는 처음 접하는 낯설고 딱딱한 중세영국의 역사 이야기라 처음엔 재미를 붙이기가 어려웠는데요, 다행히 '왕자와 거지' 이야기를 알고 있던 터라 그 이야기를 빚대어 설명해 주니까 흥미를 가지고 읽더군요. 흥미 거리를 찾아 책을 읽게 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