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ㅎㅎ 며칠전에 받은 History 챕터북 튜더왕조-헨리8세편과 cd랍니다.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쮸쭈바 쭐쭐대며 오디오 틀고 앉았네요. 아이는 좋아하는 오디오들으며 간식 물고 책보는 시간을 아주 좋아합니다.
초5 화평군은 한글판 [앗! 시리즈]의 열혈팬이지만 한 달 전 영문판 horrible history를 구입하자는 엄마 의견에 고개를 저었어요.
요는 한글로 읽어도 쉽지 않은 책이라는 얘기(보신 분들 알겠지만 만만찮더군요)
영어책 읽기를 좋아하는 화평군이어서 수준을 좀 높여가보려했지만 아이의 분명한 거절에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앗!시리즈 역사편 작가인 Terry Deary의 history 챕터북체험단 모집하길래 얼씨구나하고 신청했습니다.
엄마눈에 좀 더 접근하기 쉬울듯 보였거든요.ㅎㅎ
history 챕터북은 재미와 학습(세계사입문)을 함께 챙길 수 있어 엄마와 아이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코믹챕터북이나 판타지들은 아이에게 영어의 재미를 맛보게 하는데는 그만이지만,,,우리 아이들의 영어가 되어가고 그 영어를 도구로 생각과 지식의 범위도 넓혀가길 바라는 부모들 마음에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거든요.
반면, 이 시리즈는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사실을 바탕으로 한 쉬운 이야기 전개이고 초급챕터북을 맛보는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읽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실제 원작으로 호기심갖고 한걸음 다가가게 하는 저학년 문고판같은 책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또 색다른 점은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으로 본문 전체를 두번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식 발음이 어색하다며 흉내내는 화평군에게 우리가 주로 미국식 발음을 듣고는 있지만 실제 지구상에 영어 사용하는 나라들은 영국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지요.
세계무대를 꿈꾼다면 영국식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도.
한권 듣는데 30분이 좀 안 걸리니(미국식영국식 합치면 50여분) 가뿐하네요.
완전 갱지 아니고요, 삽화도 많이 들어있어 그림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프래니 매직트리하우스 보는 정도의 아이들이면 충분히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화평군도 쉬운 영어책 읽기로 실력을 다져 horrible history 술술 읽어낼 그날을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신 애플리스사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