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인삿말을
집중듣기중입니다>
<소리내어 읽기>

5.
가을이는 이렇게 읽었어요.
CD를 처음 틀어준 날~~~
가을이의 반응에 전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맨날 분당 110정도를 듣다가...130...160을 들려주니...
눈이 글자를 따라가지 못하고 정신없이 고개를 돌려대는 것이 너무 우스워서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가을이의 눈엔 이번엔 이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라는 걱정도
하나가득이네요~~
아래 동영상에서 분당 130의 중속리딩과 분당 160의 중고속리딩의
차이점을 느껴보세요
<분당 130의
중속리딩> <분당
160의 중고속리딩>
가을이와 한 챕터를 진행했습니다. 문장구조가 어렵지는 않지만...
역시 기존 읽던 책보다는 길고 단어도 어렵습니다.
단어를 간단히 찾게 한 후,
문장을 읽고 CD를 듣게 했습니다.
그래도 대화부분이 귀에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대사를 꽤 따라합니다.
공부를 하고 난 후, 녹음을 하도록 했습니다.
다 하면 너무 어려우니 가장 좋아하는 2페이지만 녹음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마이크를 대고 녹음을 하면 정말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7.
서평을 마치며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에서조차...영어의 리딩은 굉장히 중요한 과목중
하나입니다.
그 교육의 일환으로 리딩레벨을 나누어 놓아 수준별 리딩을 학습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수준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아 그룹별 읽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 덕분에 아이들의 영어는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문단에서 단문으로, 단문에서
장문으로...
그리고 얇은
책으로...얇은 책에서 다시 두껍고 전문적인 책까지도 읽을 수 있도록
리딩 능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챕터북은 그런 의미에서 시기와 레벨만 잘 선택한다면
리딩능력을 단숨에 업~~~시킬 수 있는 좋은 책인 셈입니다.
하지만...챕터북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짱구가 재미있기는 하나 많은 엄마들이 금지시키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너무 엽기, 재미만 찾는 요즘에...티아라클럽같은 친구들간의 우정과
의리...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린 책을 아이들에게 리딩 이외에도 또 다른 것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책...
올바른 책을 주는 것은 저희 어른들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리딩레벨이 티아라클럽에 미치지 못하는 가을이가 이번 기회를
통해 에밀리공주를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가을이는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두번째 이야기는 저보고 빨리
구해서 다 읽어주던지...
한글판을 사달라고 하네요~
곤란하면서도 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하니...좋은 현상인
거겠죠~
하루 빨리 가을이가 챕터북을 줄줄 읽고 저에게 들려줄 날을
꿈꾸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