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모르는 엄마는 잘 없겠지요?
아이가 태어나고 돌즈음 되면 한 번씩 만들게 되는 사랑해 책에 우리 아이 얼굴 넣어 출판하기
ㅎㅎㅎ
울 현서 때는 출판까지는 생각 못했었고 그냥 인화해서 구멍 뚫어서 갖고 다니고 보고 했었어요.
울 아가에게 그저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 건네도 얼마나 가슴 벅차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여튼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꼼지락 거리던 아가에서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어 버렸지만
엄마 눈엔 아직도 아기네요. ^^;;
영문판 사랑해 시리즈~
2권 격인 How do I love you? 도 함께 만나 봤어요.
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오는 책이라 문장은 짧지만 이해하려면 초급 수준에서는 좀 어렵겠더라구요.
엄마에게는 여전히 따뜻한 책이지만요.
책 표지는 양장이긴하지만 딱딱하지 않고 약간 푹신한 스폰지(?) 표지라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이예요.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는 많이들 알고 계시니 How do I love you?만 잠깐 소개를 해 보면요.
I love you as the bee loves a fragant flower.
벌이 향기로운 꽃을 좋아하듯이 널 사랑해.

I love you as the thristy duck loves a sudden shower.
목마른 오리가 소나기를 만나 좋아하듯 너를 사랑해.
I love all that you will be and everything you are.
그리고 ...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알아듯든 못 알아듯든 일단 한 번 읽어 주었어요.
ㅋ 목마른 오리가 물을 만났답니다. 제가요. ㅋㅋ
sudden shower 소나기가 바로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읽다가 자꾸 I love you가 나오니 사랑한다고 엄마에게 뽀뽀세례를 퍼붓기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나...^^;; 영어로 읽어 주니 아직 무슨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해서 나중에 우리말로 제 능력껏(?) 해석해서 읽어 주었더니
"고마워, 나도 엄마를 사랑해~" 하네요. ㅎㅎㅎ
예쁜 녀석...^^
뒷표지도 사랑스러워서 한 번 찍어 봤구요.
계속해서 반복되는 I love you as ~ 문장을 만들어 보고 간단하게 그림도 그려봤어요.
"현서는 아까 엄마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겠어?"
"음..스티브가 블루를 사랑하는 것 처럼 사랑해."
ㅎㅎㅎ
블루 사랑은 계속 됩니다.
요즘 날마다 dvd 보고 있거든요. 수준이 너무 어린 건 아닌지...^^:;
어쨌든 그림으로 그려 봤어요.
Steve loves Blue. 문장도 써 보라니 쓰는 건 절대 싫다네요. ㅜㅜ
그래서 그림만 그렸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