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스터디 체험단 마지막 책
Little
princess story 입니다.
역시
1단계 리더스구요. pre level 3권과 level 1, 14권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울
꼬맹이는 리틀프린세스를 처음 보지만 엄마인 전 예전에 EBS에서 방영될 때 본 기억이 있어요.
귀엽고
특이한(?) 공주님과 소박한 왕궁 이야기였어요. ㅎㅎ
지난
일주일동안 스터디한 책은요 I
want a Party!입니다.
리틀
프린세스 스토리도 세이펜이 적용되어 있어서 참 편리해요. ^^
앞면에는
①은 세이펜 로고 ②는 리딩과 챈트가 되는 그림을 볼 수 잇구요.
뒷면에는
책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놓았어요.
I
want a Party!는 너무나 심심한 공주가 파티를 열 계획을 세우게 되지요.
크리스마스나
생일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초대장도
만들고 파티 모자도 만들고 게임도 준비하고
매일밤
파티를 여는 꿈도 꾸고 말이예요.
하지만
파티 당일날
손님이
아무도 안오는 거예요. 왜 손님이 한 명도 안 오는 걸까요? ^^;;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책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ㅎ
리틀
프린세스 리더스는 도라나 디에고, 블루스 클루스 리더스보다는 문장이 길고 글자도 작고,
또
다소 어려운 단어도 있어서 바로 읽기 연습하기에는 힘들 것 같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에는 흘려듣기 위주로 하구요.
수요일부터
읽기 및 몇 가지 액티들을 해 봤어요.
4주
내내, 아니 아마도 앞으로의 영어 역시 "reading" 이 목표입니다.
유창한
리딩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읽기가 술술 되면 영어 책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글을
뗄 때를 되돌아 기억해보면 사실 아직도 엄마가 읽어 줘야하는 부분이 많고 out-put보다는 in-put이 더 많아야 하긴
하지만
마치
읽기 독립시킬 때처럼 자꾸만 소리내어 읽기를 연습하고 있어요.
자기
목소리를 들어 가면서 읽는 부분, 원래 소리(cd 오디오)와 '감(feel)'으로 비교하는 부분도 중요할 것 같아서요.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먼저
bored라는 단어에 집중을 했어요.
리틀
프린세스가 파티를 계획한 이유가 바로 지겹고 심심하고 따분해서...
그래서
bored가 핵심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감정 형용사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빈도가 높구요.
How
are you today? 라고 물으면 울 꼬맹이의 대답은 항상 I am happy.입니다.
행복하면
좋은 거긴 하지만 좀 더 자신의 느낌과 감정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욕심.
일단
키즈클럽에 있는 미니북 자료를 출력해서 활동해 봤어요.
단어에
맞는 얼굴표정을 그리고 그 단어를 한 번 따라 써 보는 거예요.
그런
다음엔 리틀 프린세스의 표정 만들기 활동을 해 보려고 엄마표 워크지를 만들어 보았지요.
하지만
꼬맹이는 엄마의 의도와 약간 다르게 활용을 하네요. -.-;;
리틀
프린세스 얼굴을 완성하는 활동내용인데 그냥 따라 그리고 싶데요.
"와,
이거 엄마가 그렸어? 나도 그리고 싶다~"
그래서
투명 용지를 한 장 줘서 네임펜으로 따라 그리게 해 주었어요.
"엄마,
정말 고마워~"
번외
활동이긴 하지만 이렇게 따라 그린 리틀 프린세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가
그린 리틀 프린세스에 만족을 못한 꼬맹이.
책표지
안쪽에 있는 다양한 모습의 리틀 프린세스 위에 투명 종이를 대더니 아주 집중을 하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오려서 다시 하얀 종이에 붙입니다.
짜잔~
제목은
<오늘의 스케이팅>이랍니다.
처음엔
발레리나 공주였는데 수정을 하더니 김연아 언니처럼 스케이트 하는 공주래요.
'발끝
포인트', '휘리릭' ^^
투명
종이를 대고 그리면서 리틀 프린세스의 옆모습도 그리고 발레 포즈도 그려내다니...ㅎㅎㅎ
음.음.
다시 본론으로...
세
번째 활동으로 word search를 해 보았어요.
다들
잘 아시는 티처플러스 사이트에서 만들었구요.
울
꼬맹이가 다 찾아내기에는 좀 많이 어려운 듯...^^:;
엄마랑
같이 찾으면서 했는데 엄마는 힌트만 줘도 자기가 찾은 게 아니라며 의기소침해 있다가
맨
마지막 단어를 엄마의 힌트 없이 저 스스로 찾고는 만세까지 부르네요. ㅎㅎ
그리고
감정 단어들을 이용한 마지막 활동은 역시 책에 있는 리틀 프린세스를 이용해 보았어요.
여러
가지 감정 형용사를 라벨지에 출력해서 책표지 안 쪽에 있는 리틀 프린세스의 모습과 비슷한 단어를 찾아 붙이는 활동이죠.
처음엔
몇 가지 찾아 붙이더니만 단어가 모자라니 직접 쓰기까지 하네요.
주로
happy가 많네요.^^
이
책의 주제인 Party에 관해서도 주제망 짜기 활동을 해 봤어요.
party하면
생각나는 것을 생각그물처럼 적어 보았지요.
party
하면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이 생각난데요.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선물이 생각 또 나고, 생일 해도 선물이 또 생각나고....ㅎㅎㅎ 어쩔 수 없는 선물바라기 어린이네요. ^^;;
어쨌든 이렇게 기초 공사를 든든히 하고 본격적으로 읽기에 돌입합니다.
먼저
목요일 읽는 모습입니다.
리딩보다는
챈트를 더 좋아해요.^^
오디오
cd에 있는 챈트 따라읽기를 세이렉 작업 해 줄 걸 그랬어요.
책이
세이펜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따라 읽기는 아니고 그냥 리딩과 챈트만 되어 있거든요.
세이펜
기능으로 잠시 멈춤하고 듣고 따라 읽으면 되긴 하지만 오디오 cd에 있는 듣고 따라 하기가 더 편리한 것 같아요.
다음날
조금 더 읽는 부분인데요.
챈트가
다 나오기전에 자기가 읽을 수 있는 부분은 먼저 읽고 다시 세이펜으로 확인해 봅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스스로 읽을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는지 말이예요.
중간에는
챈트가 신났는지 책상까지 두드려 가며...ㅎㅎㅎ
마지막
완독 영상입니다.
완전히
술술 읽어 내려가지는 못했구요.
앞
부분은 몇 번 반복해서 읽어 그런지 자신감이 넘치는데
뒤로
갈수록 처음 보는 단어도 있고 자연스럽게 읽어 넘기지 못한 부분도 많아요.
어떤
분은 모르는 단어를 하나 하나 익힌 후에 읽도록 하는 게 좋다고도 하시는데
아직
울 꼬맹이 수준에서는 전체적인 내용이해만 하고 있다면 모르는 단어 몇 개쯤은 천천히 알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꾸만
그 단어가 나오면 저도 궁금해지겠지요. 아니면 혼자서 지레짐작을 하겠지요. 이런 뜻이겠거니 하고요.
내일
한 번 더 읽고 그다음 날 또 한 번 더 읽고를 반복하다보면 저절로 익힐 것 같아요.
지난
주에 블루스 클루스 리더스를 하면서 아나운서 놀이를 했던 부분을 떠올려 보면요.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그 부분을 다 외었다며 술술 말하는 거예요.
ㅎㅎㅎ
진짜
기자처럼 뉴스 찍는 것처럼 동영상을 찍는다고 했더니 무한 반복 연습한 후유증(?)이었겠지요?
짧지만
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영어 읽기에도 두려움 없이 좀 더 자신이 생길 것 같아요.
이번 주
숙제도 끝!!! ^^*
p.s How
does little princess' feelling? 워크지를 첨부로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실
분 계실까봐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