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아이는 초등4남아로 엄마표 터잡기가 3년정도되었고 솔빛맘을만나 소리방으로 이사한지 한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소리방으로 이사를 하긴 했지만 본격연수는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직장맘이다 보니 하루 3시간 이상 영어노출이 많이 어렵더라구요.
그런와중에 이 책의 체험단에 뽑혀 귀중한 교제 한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처음하는 체험이라 얼떨떨하고요.. 기분도 막 좋고 그렇더라구요^^~
우선 오자 마자 책을 쭈욱 훌터 보았습니다. 사진이나 그림구성이 보기쉽게 잘되어 있있는것 같았습니다.
아이에게도 쓱 보여주니 “엄마가 체험단에 되었다는 책이냐며” 그림만 열심히 보더니 이내 “ 물에관한 책이네” 하고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ㅠㅠ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아이는 아직 영어책 읽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글밥을 보더니 그냥 덮은것 같더라구요.. 아이는 정말 쉬운 단어들을 제외하고는 읽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보기엔 아이에게 영어가 많이 차고 있고 읽으려고 노력하면 정확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읽을줄 알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쨌든 강요하는 엄마가 아니므로 아이의 반응에 그냥 모른척하고 테잎을 저녁 시간에 틀어 보았습니다.
오~ 늘 회화위주로 돌아가던 흘려듣기가 정확한 발음의 책읽기이다 보니 귀에 쏙쏙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같이 흘려듣기가 어느정도 된지라 발음이 정확하고 딱딱 떨어지는게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책을 한번 다 읽어주고 두 번째에는 영국식 발음으로 한번더 읽어주니 더 흥미를 끄는 것같아요.. 아들에게 호들갑을 떨면서 " 어 water라는 단어를 좀 틀리게 말하네“했더니 “음~ 해리포터에서도 그래”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어쨌든 요즘은 흘려듣기가 계속 이교제로 돌아가고 있고. 딱~ 한번 정독으로 듣기를 해준 울 아들이 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애플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새로운 교제 하나로 아이가 갑자기 변하고 실력이 확 향상된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영어글 책만보면 “엄마 저는 그냥 DVD 만 보면 안될까요? 하는 아들에게 흘려듣기를 자연스레
유도하고 "엄마 The Water Cycle는 머지"라고 하면 "물의 순환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아!! 그래서 The Water Cycle라고 하는구나, 나도 쪼금 알아듣었는데 혹시나해서 물어본거에요"
라고 하면서 한가지 한가지 알아가는게~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맘으로서 학원에서 주구장창 외워서 water가 물이라고 아는것보다.
salewater 를 듣고 “ 엄마 소금하고 물이니까 바닷물이라고 하는건가봐” 라로 하는 울아들의 반응에 서로 즐거워 하면서.. 그렇게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게.. 궁금한 내용은 책을 들춰서 사진으로 확인하면서 교제를 하나하나 늘려가는 재미가 아닐까요?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교제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허나 아직 영어 글책을 자유롭게 읽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정독으로 읽히기 보다는 흘려듣기로 진행을 하면서 아이와 친숙하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처럼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 영어로된 책에는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이런 책도 있구나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습니다.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cd를 들으면서 사진으로 보기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것 같습니다.
책읽기가 아직 부족해 동영상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 뒷면에 쓰기부분은 엄두도 못내고 있지만 앞으로 충분히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게 해주 책이었던것 갔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기회를 갖을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족한 후기지만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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