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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특별히 원한 적이 없어서 이제까지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하지만 너무나 유명한 가필드를 만나 봤습니다.
책은 처음부터 밀어넣기는 힘들 거 같아서
DVD를 신청을 했어요.
도착한 날 우스꽝스런 가필드의 얼굴을 보면서
막내가 먼저 틀어달라고 하더군요.
셋이 나란히 앉혀놓고 틀었는데
아직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
그리고 며칠동안 자주 보더군요.
이틀에 한 번 정도씩은 돌려 주더군요.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다시 보는 걸 보니
가필드의 묘한 매력에 빠지고 있구나 싶어서
혼자 미소를 지었답니다.
맨 처음 보자고 했던 막내는 틀어달라고 해 놓고는
옆에서 소리만 들으면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웃기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알아서 눈을 돌리더군요.
뭔 말인지 알아듣기는 하는건지...
신기하게도 원하는 장면만 찾아서 눈을 돌리네요.
반면 큰애는 넋을 놓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내용이 100% 다 이해된거야?
넘 재밌게 본다."
그러니 울 딸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 알겠어요
넘 웃기고 재밌어요."
그러네요.
글쿤 이제야 가필드의 매력을 안게군...
이럼서 가필드 사이트를 알려줬어요
바로 요기
http://www.garfield.com/

물론 우리애들 게임만 찾아가며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필드랑 더 많이 친해지라고 놔두었어요.
요렇게 재미를 들이면 나중에 챕터북도 문제없겠죠?
저희가 받은 DVD는
Not so swwet sound of music 입니다.
총 6개의 이야기가 있구요.
1. Not so sweet sound of music
2. Turkey Truble
3. Catnap
4. Agent X
5. Orange and black
6. Freaky monday
그 중에서 우리 애들이 제일 좋아하느 건 바로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아코디언 소리가 두번째로 듣기싫은 소리라는 가필드와 생쥐는 아코디언을
없애버릴 궁리를 계속하지만 자꾸 실패로 돌아가구요.
마지막 아코디언을 불지 않겠다는 좋은 소식을 듣지만
그 대신 듣게된건 제일 듣기 싫은 소리인 백파이프 소리였어요. ㅋㅋㅋ
이게 반전이겠죠? 불쌍한 가필드
나머지 이야기들도 다 재밌는데요
우리 애들 마지막 반전에 너무 웃어대서 이걸로 소개합니다.
동영상 잠깐 소개하고 끝낼께요.
가필드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이 가필드 쿠션이 있는 할머니 집에 얼른 가자고 조르네요.
모두 행복한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