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디오 듣고 따라 읽기
본문 살펴보기 전에 오디오를 여러번 들어보았습니다.
오디오 속도가 느린 편이라, 처음 책없이 귀로 들을 때도 어려움 없이 이해합니다.
그런데 오디오와 같은 속도로 읽기를 하면, 자기 생각처럼 잘 안 되나 봅니다.
들을 땐 빠르다고 생각이 안 되는데, 막상 같은 속도로 읽어내려갈 때는 어디서
호흡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의외로 어려워 합니다. 자기도 이상하다고 하네요.
역시, 생각과 실전은 다른 법이죠.
3. 본문 살펴보기(TG를 참조한 수업)
Wood frog의 생태에 대한 글입니다. 짝짓기를 한 후 알에서 올챙이가 나오고,
올챙이가 성체로 변해가는 과정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역시 생생한 실사 그림이 이해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과학용어가 군데군데 나오는 점을 좀 어려워 하긴 하였지만,
미리 단어학습을 한 터라 분문 보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본문을 읽고 내용파악하면서, 각 문장마다 동사 파악하기.

4. 워크북으로 다지기
CTP Science Reader의 엄마표 수업은 워크북 과 TG의 활용이 눈부십니다.
수업의 부담은 덜어주고, 수업의 질은 올려주는 완소 아이템이네요.
Wood Frog의 워크북 내용 살짝 들여다 보겠습니다.(표지포함 15페이지)




5. 문장카드로 문장 만들기
본문의 문장을 몇 개 골라서 구와 절로 자른 문장카드를 준비합니다.
이 문장들을 나열해서 올바른 문장 만들기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책에 있는 문장을 따로 떼어내어 섞어놓고 구와 절을 잘라놓으면,
몇 번 읽었던 문장이라도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답니다.
이런 작업들을 꾸준히 했을 때,
문장의 구조와 품사 등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라 놓은 문장카드들


완성된 문장들

더불어, 지난 시간에 했던 <At the ZOO> 편도 복습겸 문장만들기로 활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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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Zoo와 Wood Frog 두 권의 체험이 끝났습니다.
교재의 탄탄한 짜임새에 풀셋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정도 교재가 지원해 준다면, 논픽션리더도 충분히 엄마표로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나무랄 데 없는 논픽션스토리북에,
수준높은 워크북, 수업에 대한 든든한 지원군인 TG까지,
CTP Science Readers가 논픽션 리더스란 이런 것이다.라고
제대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런 좋은 교재를 체험하게 해 주신
애플리스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