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려듣기를 나흘간
진행한 가을이가 매직트리하우스 연극을 합니다(아래 독후활동)>

Mary Pope Osborne가 boy를 포이~라고
발음했다고...한동안 꽤나 불신모드였답니다.
promise도 자기가 아는 발음이랑 다르다며, 어떤 것이 맞냐고
사전까지 찾아보며~
꽤 집중해서 듣습니다~한번 확인해보세요.

<첫번째
날_읽기>
<두번째 날_읽기>
<세번째
날_읽기> <네벤째
날_암기>
추석기간이라 저는 너무 바빴지만...가을이에게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마음먹은대로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학교에 갈 때는 서평기간안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3.
독후활동



챕터북하면 떠오르는 대표 챕터북 매직트리하우스!
가을이와 듣고, 읽고, 듣고...
잭과 애니와 함께 지구상 어딘가 실존하는 핑크빛 해변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이 책과 며칠을 보내고
나서 가을이는 책을 꼬옥~ 끌어안고 다닙니다.
매직트리하우스는 이 책을 읽으면 영어를 잘하니까~~~그래서 유명한 책이 아닙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읽어서 꼭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닙니다. 정말 보석같은 책입니다. 영어뿐 아니라,
세계의 보석같은 지식들과...자신감까지도 만들어주는 그런 책입니다.
쉬운 언어로, 재미있는 스토리가 전개되고...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지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아이들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호기심과 즐거움을 일깨우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에 대한 욕심이나 지식에 대한 욕심...모두 버리고 시작해도
됩니다. 그래도 얻게 될 테니까요.
시작만 하면...어느샌가 귀를 쫑긋거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아이보다 더 눈을 반짝이며 듣고 있는 자신과도 만나게 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