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블루스 클루스 DVD로 스터디 했어요.
6장의 DVD 중 첫번째인 ABC's and 123's
우수 어린이 프로그램상이라는게 당연하다 여겨질 정도로 내용이 꽉 차 있는 DVD랍니다.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할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바입니다. ^^;;
총 두 가지 에피소드가 들어 있는데요.
첫 번째 내용은 우리가 아이에게 영어나 한글을 처음 접하게 할 때 집안 구석 구석에 물건의 이름을 종이에 써 붙여 놓듯이
스티브 집안 곳곳에는 각각의 명칭들이 적힌 단어카드들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다른 에피소드들에서는 없었거든요.
그러면서 블루를 부를 때도 B-L-U-E 라고 한 번 강조해 주고 스티브도 S-T-E-V-E라고 한 번씩 읽어 주어요.
두 번째 내용은 말 그대로 간단한 숫자 놀이인데(사실 간단하지는 않네요.ㅎㅎ)
스키브와 블루가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서 자연스레 숫자 공부까지 하게 되는 내용이예요.
수 인지가 된 아이들이 보면 바로 바로 이해도 되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스터디에서는 주로 첫 번째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활용하려고 해요.
이 장면은 앞부분에서 스티브랑 블루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데요.
블루의 발자국 힌트 세 개를 찾아 수첩에 적고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생각하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요.
울 꼬맹이는 이 장면에서 꽃받침을 하고 있는 블루가 너무 너무 귀엽다며 완전 좋아하신답니다.^^
그래서 한 번 캡쳐 해 봤어요. ㅎㅎ
DVD는 시간날 때마다 봤는데 거의 저녁시간이었죠. 저녁 먹기 바로 직전.
너무 배가 고파서 간단히(?) 밥을 먹으면서 보기도 했어요.
DVD 활용이든 책 활용이든 주로 엄마 주도로 했었는데 너무 바쁘기도 하고 아이디어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해서
울 꼬맹이에게 물었었어요. DVD보면서 어떻게 놀이하면 좋을지 한 번 생각해 보자고...
그랬더니 이런 아이디어를 내내요. ^^
블루의 발자국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블루스 클루스 놀이를 하자고 말이죠.
동영상 찍을 때까지만 해도 그래 그러자 해놓고 엄마는 또 정신을 놓고 있었는데 잉메이88님이 벌써 활동하셨더라구요. ㅎㅎㅎ
그 밑에 저는 너무 멋진 방법이라고 감탄하는 댓글까지 남기고 말이예요.ㅋ
어쨌든 있다가 울 꼬맹이랑 해 본 이 놀이 부분은 소개해 보도록 하구요.
저희는 한글로 먼저 DVD를 보고 영어로 보기도 해요.
특히 블루스 클루스는 너무 너무 좋아하는 DVD라서 한글로 먼저 보려는 마음이 강해서 그렇게 하기도 해요.
그런데 한글 더빙으로 볼 때와 영어 더빙으로 볼 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편지가 왔어요"부분에서 실제 아이들이 등장해서 그 에피소드의 주제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데요.
한국어 더빙일 때는 한국 아이들이 나오고 영어 더빙일 때는 외국 아이들이 나온다는 "놀라운" 사실이예요!!!
예전에 EBS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하더니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든 DVD라는 생각이 새삼 들더군요.
제가 봐도 자꾸 홍보하는 소리로 들리네요. 그만큼 좋다는 건데...에궁...
어쨌든
이번에는 한국어 더빙으로 들어도 배우는 내용이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 더빙이 그대로 나와서 (마치 도라처럼요)
이 부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영어에 거부감이 생긴 아이들에게나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말이죠.
스크램블 word처럼 스크램블 sentance라고 해야 할까요?
단 세 문장으로 이야기도 만들고 문장의 순서도 익히게 하는 장면이예요.
이 부분도 함께 활용해 볼거예요.
DVD 스터디 계획은요.
1. 시간날 때마다 DVD를 본다.
2. DVD 내용 중 활용할 꺼리를 찾아 아이와 함께 활동해 본다.
이게 끝이예요. -.-;;
계획은 초간단이게 보여도 활동할 내용은 무궁무진 하네요. ㅎㅎㅎ
dvd 재생기도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활용해 본 적이 없어서 다음 번엔 흘려듣기 활용도 꼭 한 번 해 봐야겠어요.
먼저 첫 번째 활용은요.
블루스 클루스 놀이 하기!!!
포스트잇에 먼저 블루의 발자국을 그리고요.
집안 물건 중 비슷한 물건에 힌트를 붙이기
먼저 울 꼬맹이가 블루가 되었답니다.
힌트는 파란색 공깃돌 세 개, 파란색 배게, 파란색 딱지
엄마는 스티브가 되어 찾습니다.
첫번째 힌트에서 바로 알아 봤지요. ㅎㅎㅎ
겨울왕국을 심취해 있을 때부터 소중히 여기던 파란색 공기돌을 겨울 보석이라며 자랑하고 다녔었거든요.
결국 힌트는 모두 파란색이네요.
정답은 겨.울.왕.국. ^^
이번엔 엄마가 블루가 됩니다. 엄마는 힌트 될 만한 물건을 딱히 찾질 못해서...쩝
포스트잇 종이 뒤에 써 놓고 블루 발자국만 찾아내어 적힌 힌트를 조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걸로 해 봤어요.

힌트는 princess, long hair, 그리고 castle.
두구두구두구두구....
정답은 바로 라푼젤 입니다!!!
울 꼬맹이가 겨울왕국의 엘사 이전에 제일 좋아한 캐릭터가 바로 라푼젤이었거든요.
울 꼬맹이도 힌 트 세 개를 찾더니 바로 맞추었어요. ㅎ
이 놀이 재미있다를 연발하며 자꾸만 또 하자고 해서 한 문제씩만 더 내기로 했어요...^^
영어로는 어렵다고 해서 낸 힌트가 미국인, 갈색신발, 머리 갈색...
힌트를 붙여 둔 곳으로 가까이 가면 박수도 쳐 주시고 친절하게 꺼내도 주셨답니다. ^^:;
이 힌트만으로는 정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물었더니 정답까지도 친절히...ㅎㅎㅎ
정답은 "스티브" 입니다.

이번엔 엄마의 힌트.
poppy, steve, hint
너무 쉽죠이~ 정답은 바로 "블루"

이렇게 한바탕 재미있고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요.
DVD에서 스티브가 소개해 준 놀이들만 따라해 봐도 재미난 영어놀이가 많더군요.
먼저 카트 놀이
워크지는 키즈클럽에서 가져왔구요.
후추 아줌마(Pepper)와 소금아저씨(Salt)를 도와 쇼핑목록에 따라 장을 봐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바로 그 놀이를 해 봤어요.
쇼핑리스트를 적어 주면 카트에 담는 놀이. ㅎㅎㅎ 단어 인지 놀이로 그만이네요.
엄마가 한 번 적어 주고 현서가 쇼핑하고, 현서가 한 번 적어 주고 엄마가 쇼핑하고...
생각 보다 재미있엇는지 몇 번을 반복 했답니다. ^^
바로 이어서~
알파벳이 하나씩 적힌 접시들을 셋팅했습니다.
"아! 이거 무슨 놀이인지 알겠다!!! 음식들이 시작되는 알파벳을 이 접시에 놓는 거지?"
ㅎㅎㅎ
영어 놀이 몇 번 했더니 척하면 척이네요.

바로 바로 스티브가 생활 주변에서 "c"로 시작하는 단어를 이야기 해 주는 장면에서 연계해서 이 활동을 했답니다.
각각의 접시에 음식들을 놓고 한 번씩 읽어 보구요.
(영어 경력은 좀 되지만 거의 놀면서 했기 때문에 단어 인지가 많이 되어 있진 않아요.)
식탁을 차린 김에 먹는 것까지 놀이로 해 봤지요. 아주 간단히.. ㅎㅎㅎ
스티브와 블루가 했던 스크램블 sentance를 해 보려고 했는데 활용할 시간이 부족했네요.
계획은 흐트러 놓은 단어를 장렬해서 문장을 만들고 종이에 붙여서 간단히 그림도 그려볼 예정이었는데...
활용기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곧 해 보려고 하구요....

이번 스터디에서는 dvd 하나 보고 활용할 놀이가 너무 많아서 골라야할 지경이었네요.
그래도 재미있고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기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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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일단 문장을 배열하고 읽어 본 후에 다른 종이에 붙이고 그림을 그려서 현서만의 간단한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제목은 < A girl and a poppy>
그림도 자세히 보면 공을 던지는 모습에선 희미하게 공을 여러 개
그려서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했구요. poppy가 공을 받는 모습에서도 공을 여러 개 희미하게
그렸어요. 마지막엔 The end 까지...ㅎㅎ
요 녀석 꽤 제대로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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