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펜영어교재] [EPLiS Reading Library] 귀가 열리고 말문이 터지는 Tok! Tok!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 김주영
등록일: 2013-04-26 00:47:01   조회수: 4670

아이와 영어공부를 하면서, 늘어난 책과 더불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오디오CD~

혹시나 엄마 발음을 따라할까~영어책을 살 때는 항상 오디오CD를 구입해 왔는데,

어디 갈 때마다 책에 CD에 플레이어에 충전기까지 챙겨야 해서~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책과 분리되어 있는 CD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디에 두었는지 찾을 길이 없네요. ㅠㅠ

 

그런데 정말 엄청난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그간 계속 갈망하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잠시 구입을 망설였던 이유는, 웬지 유아나 초급 리더스에만 적용된 이것이~

초등 고학년이 되어버린 딸내미에게는 이미 늦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늦어도 좋으니, 한번 활용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

알려진 것보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해서~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덩달아, 가을이는 세이펜으로 듣는 거라면~ 몇번이고 오디오를 반복하여 듣게 되었답니다.

 

유아뿐 아니라,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 성인~

이미 중고급 단계에 들어선 아이들까지도

영어의 귀를 열고 말문이 터지게 만드는 세이펜~

바로 도라 리더스북과 만났기 때문에~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Tok! Tok!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 셋트 구성부터 살펴볼까요~

책은 기존 도라 리더스북 14종과 같아보입니다.( 끙~아무리 봐도 모르겠어~)

책 크기도 같고, 뒤에 들어있는 오디어 CD도 여전히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얗고 단단한 박스에 들어있는 세이펜과 충전선겸 파일 전송용 선, 빨간 스트라프...

그리고 Say Rec Card라고 적힌 종이 한장과 사용 설명서~

 

흠~이것만 가지고, 정말 세이펜이 책을 읽어준단 말이야? 의문이 듭니다.

 

기존 도라 리더스북과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권~아무리 살펴봐도 윗부분이 조금 다른 것 말고는 차이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항~저 위에 도라와 부츠 그림이 있는 그 동그라미 안에 무슨 컴퓨터칩이 있어서~세이펜이 읽는 건가?

그리고 보니, 모두 똑같아 보여도~기존 도라 리더스북에는 없는 동그라미들이 페이지마다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이펜에 전원을 넣고, 책에 가져간 순간~

허걱~동그라미 속 도라와 부츠만 읽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 있는 모든 그림을 모두 발음해주는 세이펜~

 

사용법은 단지~세이펜에 power 버튼을 누른 후~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의 원하는 곳에 세이펜으로 가볍게 콕 찍는다~뿐입니다.

 

페이지 속 도라 그림에 세이펜을 대면, 책을 읽어주고, 부츠 그림은 챈트입니다.

그 외에도 책 속 그림도 모두 이름을 말해주고, 문장에 가져다 대면 문장 단위로 읽어줍니다.

 

.........

더 이상, 어떠한 설명도 필요없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는 영상~준비했습니다.

<가을이가 사용해보는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건~컴퓨터 칩이 페이지마다 다 들어간 것일까요?

(책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지지 않을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어떻게 세이펜이 영어문장 뿐 아니라 그림까지 다 읽어주는 걸까요?

 

세이펜~대체 너의 정체가 뭐냐~

 

세이펜의 작동원리에 대해 컴퓨터칩이 내장되어 있다~특별한 잉크로 인쇄를 한다~

정말 많은 의견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았는데요~아무래도 가격면에서 맞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어느 블로그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되었는데요~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오호라~

"도트가 가진 정보" = "플레이해야할 파일명"

이라는 소리군요.

 

자~이제 궁금증도 풀렸고~도라 리더스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애플리스 리딩 라이브러리~Dora the Explorer 시리즈 14권입니다.

Pre-Level 1단계 1권과 Level 1 단계 13권을 포함한 1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할로윈, 추수감사절과 같은 축제와 신나는 모험, 친근한 일상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도라 리더스북 시리즈는 이미  재미있으면서도 영어학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DVD와 함께 연계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세이펜과 만나 또 한번 화려한 변신을 했습니다.

페이지마다 오른쪽 상단에 Reading과 Chant 표시의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그곳을 세이펜으로 찍으면, 해당 페이지의 스토리를 읽어주거나 챈트를 들려주는데요~

세이펜의 기능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도라 리더스북에 그려진 배경 그림이나 등장인물, 아주 조그마한 꽃까지도

모두 영어명으로 읽어줍니다.

 

마치 도라 리더스북이 Picture Dictionary로 변신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림을 찍으면 그 즉시 소리를 들려주는 세이펜~

게다가 그 생생한 억양과 발음은 아이들의 입을 통해 곧 되흘러나오기 가장 쉬운 형태인 것 같습니다.

이제 따로 단어찾기도 필요없는 리더스북~

바로 Tok! Tok!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이란 수식어가 붙을 것 같습니다.

<도라 리더스북이 세이펜을 만나 Picture Dictionary로 변신~>

 

영어 필수 문형의 보고~도라 리더스북~

Hi~I am Dora로 시작하는 도라 리더스북~

filled with~

love to~

There is~

Thanks for~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영이 필수 표현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How can we cheer him up?

Who is making the cloud?

Look at all of the kites~ 등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고~끊임없이 이야기 속으로 끌고 있습니다.

마치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도라와 이야기를 나누듯 말이죠.

 

기본적인 영어 표현, 그러면서도 필수 표현들이 가득한 도라 리더스북~

글밥이 적다고 무시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일쑤랍니다.

이런 표현들을 세이펜으로 바로 바로 들을 수 있으니

CD로 뒤로 돌렸다가 앞으로 돌렸다가~참 불편했었는데~

언제 어디서나 세이펜으로 듣고 싶은 부분을 찍기만 하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도 배우고, 세계도 배우고~

도라는 영어와 스페인어의 이중언어를 쓰는 7살 소녀입니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우리에게 스페인어를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이야기속에서 스페인어는 마법의 언어...그래서 스페인어로 단어를 말하면 이루어진답니다.
이제 세이펜으로 영어 뿐 아니라~스페인어도 익혀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제~도라와 그 친구들 이야기도 조금 해 볼까요~

갈색머리에 갈색피부, 갈색 눈을 가진 활동적인 7살 여자아이 도라~ 

도라는 워낙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나라에서 다양한 유색인종을 타켓으로 한 어린이 방송이 필요해져서
탄생된 캐릭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라의 피부색이 갈색이랍니다.
 
처음엔 아마도 이런 친숙하지 않은 캐릭터 탓에 처음엔 말도 탈도 많았던 것 같지만
블루클루스처럼 play to learn의 구조로 진행되는 도라의 모험이야기는
지금은 세계각국의 언어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 역시, 모국어와 영어를 하는 도라로 만들어, 언어교육에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움을 주는 친구들~방해를 하는 친구들(?)~
방해를 하긴 하지만~어딘지 어리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재미를 더해주네요.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하지만 배울 수 있는 여유를 주는 이야기
도라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맨날 똑같은 이야기잖아~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도라와 부츠가 무언간 곤란에 빠진 친구를 만나고 도와주게 됩니다.
그때 항상 Map의 도움을 받아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알게 되고,
Grumpy Old Troll과 Swiper를 만나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라의 동물친구들과 Backpack의 도움으로 항상 해피엔딩!!!
 
하지만 이야기의 패턴이 똑같다고 해서,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반복되는 패턴에서, 우리 아이들은 영어 읽기를 배우고, 숫자, 라임, 할로윈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
쉬워 보이면서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아이들은 무언가 배울 여유를 찾게 됩니다.
 
 
DVD와 연계하면 더욱 즐거운 도라 시리즈~ 
가을이가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은 도라DVD 덕분이었습니다.
도라가 묻는 말에 대답하고, 함께 춤추고 노래하더니~
어느날은 꿈에서도 도라와 함께 하고 있는지, 영어 잠꼬대까지 하더라구요.
당연히 도라 사랑이 남달랐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는 한동안 Backpack과 Map을 찾아 헤매야했습니다. ^^;;;
쉬우면서도 아이들이 익혀야할 기본적인 영어와 문화체험이 모두 가능한 도라 시리즈~
책과 함께 DVD를 연계한다면, 읽기~듣기~말하기까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여기에 세이펜 도라 리더스북이 가세하니~
읽기, 듣기, 말하기에...쓰기까지 잡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이제 본격적으로~도라 세이펜 리더스북의 활용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이펜만 있다면~'다양한 듣기'도 간단~

영어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기'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듣기를 귀찮아하고,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그런데~도라 세이펜 리더스북이라면, 정말 다양한 듣기를 즐겁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책의 앞표지에 있는 도라 그림이나 부츠 그림을 누르면, 책 전체 내용을 읽어주거나 전체 챈트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그림 단어를 찍으면~단어학습을 미리 할 수 있고요~

페이지마다 있는 도라, 부츠 그림은 해당 페이지의 책 내용과 챈트를 들려줍니다.

또한 책에 있는 문장 어디나 찍으면, 한문장 단위로 읽어줍니다.

원하는 문장을 들으려면, CD를 앞으로 뒤로~힘들게 이동해야했는데~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도라 리더스북에 있는 그림들을 찍으면,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를 들려줍니다.

 

세이펜의 '듣기'의 가장 훌륭한 점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문장이나 단어를, 즉시 읽어준다는 점입니다.

이는~테입에서 CD로 변했을 때 이상으로 놀라운 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전이 필요없는 Dora Picture Dictionary~

단어는 아이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한데요~

세이펜이 있으니, 사전이 필요없는 '도라 그림 사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책을 읽기 전에, 모르는 단어 그림이나 글자에 세이펜을 대니~

또박또박 선명한 발음으로 단어를 들려주네요.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_단어 활용>

 

 

언제 어디서나~

한줄씩 따라 읽기로 유창해지는 읽기와 말하기

읽기 연습을 하기 위해 구입하는 리더스북은, '오디오에 한줄씩 따라 읽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한줄씩 따라 읽기 트랙이 없는 경우, 일일이 오디오를 정지시켜가며 진행해야 해서~얼마나 귀찮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세이펜은 문장을 찍으면~한문장 단위로 읽어줍니다.

저절로 읽기와 말하기가 유창해지네요~와우~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_읽기 말하기 활용>

 

 

세이펜으로 딕테이션~쓰기 연습도 OK!!!

<도라 세이펜 리더스북_딕테이션>

 

도라 리더스북이 초급 리더스북이라고는 하지만~

세이펜으로 다양한 활용을 하니,

듣기와 읽기, 말하기, 쓰기를 제대로 연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그럼 초급리더 수준은 넘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또 다른 활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세이렉 카드 활용하기>

<세이렉 스티커 활용하기>

 

세이펜을 사용하면서~가을이는 "왜 진작 이걸 안사주셨어요?"라고 묻네요.

그땐 없었어~라고 대답하고는

정말 그것이 십 년 전도 아니고, 바로 이 삼년 전이었음에 놀라게 됩니다.

우리 아이를 둘러싼 환경들이 너무나 좋아지고 있음에요.

 

예전에는 외국을 다녀와야만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들 했는데요~

그래서 선배맘들은 DVD 하나를 구입하려고 외국을 나기가도 했다고들 하는데요~

지금은 정말 아주 쉽게~영어를 접할 환경이 마련되어진 것 같습니다.

 

가을이가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자주~또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그간 사들인 어학기에 전자사전~기계들이 넘쳐나네요.

모두 조금씩 도움을 받았지만~

세이펜만큼...제 마음에 쏙~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귀찮은 점이라면,

오디오시디를 mp3파일로 바꾸어주는 수고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영어 교재가 다 세이펜용으로 나온다면~

제가 집에서 이런 수고를 해야할 일도 사라지겠죠.

 

도라 리더스북, 리틀 프린세스 리더스북, 디에고 리더스북 외에도~

티아라 챕터북, 레인보우 챕터북, 카멜레온 챕터북....

모두 세이펜 교재용 오디오파일이 나오길 기원하며~

 

오랜만에 정말 가을이 영어학습과 함께할~

최고 파트너를 만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진희 오오^^* 역시 포차리님!!!
그야말로 명불허전~ 이네요...ㅎㅎ

어쩜... 재미있어하는 우리 가을양의 모습은 물론이고,
딕테이션, 세이렉카드 활용팁하며, 확장시킨 활용예까지
빠짐없이 다 보여주셨어요(^^)/ 너무 대단하세요!!!

포차리님 덕분에 좋은 활용예도 알고,
도라 리더스의 좋은 점도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좋은 활용 후기로 많은 정보를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4-26 18:13:45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