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북 3단계] TCM Science Readers - 레벨1 < Planets > 김수희
등록일: 2011-10-09 21:52:30   조회수: 3548

 

 

 

 

 TCM Science Readers - 레벨1 <Planets> 리뷰

 

 

최근 과학/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 읽기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학 분야는 아이들이 신기해 하기도 하고,

 

엄마표 영어공부를 하는 가정에서 지겹지 않게 색다른 공부꺼리를 줄 수 있는 도구인거 같아요.

 

맨날 지루한 읽기만 계속되다가

우주의 이야기나 발명품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들이 신기해 할 수 밖에 없죠.

태양계의 별 이름을 영어로 외우며 신기해하고 엄마에게 굼금해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TCM Science Readers = 레벨1 Planets

 

 

 

 

일단 책보기에 앞서 TCM이 뭔지 궁금했는데요.

 

http://www.teachercreatedmaterials.com/

 

외국 사이트를 직접 찾아보니, 선생님들이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만든 출판사라는 거 같아요.

 

한마디로 교육전문 출판사라는 말?

 

출판사가 어떤지 알고보니 약간은 더 신뢰성이 생깁니다.

 

 

 

 

 

 

 


 

< TCM 과학시리즈 - 책구성 >

 

일단 책 구성이 '자연과학' 전분야 걸쳐 총 레벨 6개로 1에서 4까지는

각 9개의 책, 레벨 5,6은 각24개의 책으로 구성돼 있어서,

레벨별로 많은 수의 책으로 꾸준히 과학분야를 공부시킬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우리딸은 Planets을 공부해 봅니다.

 

레벨1으로 선택한 이유는 과학이기에 읽기 레벨은 좀 낮더라도 이해하기 쉽고,

책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이해할 단계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읽기에 집중에 딸의 읽기 레벨을 높혀 놓기만 했지만,

이젠 테스트도 하고, 하는 시기라 어휘력, 읽기, 회화, 쓰기 등 모든 부분을 신경쓰기로 했거든요.

 

 

 

< Planets 읽고 이해하기 >

우선 여러번 읽고 모르는 내용을 엄마와 이야기 하며,

질문-답변을 했습니다.

 

과학이라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렇게 설명을 하면, 주요 태양계 행성의 이름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아이가 저절로 행성의 이름과 순서를 외우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딸아이가 그림그려 보고 싶다고 해서

그려보라고 했더니 잘 그리길래 읽은 내용도 한번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 그림으로 과학 이해하기 >

 

Planets을 읽은 담에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모든 주제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태양계 행성 같은 것은 별의 모양도 틀리고, 위치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먼저 그리려 합니다.

 

단, 저는 그림위에 행성의 이름을 그려보고,

이 전체 그림의 주제가 태양계라는 큰 흐름을 집어 주었습니다. 

 

그림 그리기는 아이가 행성마다의  다 특징이 있으니

알아내 보라고 귀뜸만 해주구요...

 

 


 

 

 

 

 

 

 

 

 

스케치북이 작은 관계로다가 태양에서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큰 목성과 토성이

 

태양 앞을 차지하고 있어요

 

 

 

책에서 태양계를 100센트로 비교해 놓고 있어요

 

태양이 98 센트를 차지하고 나머지 8개 행성이 2센트를 차지 한답니다

 

그럼 우리 지구가  우주공간에서 얼마나 작고 하잖은지 ....깨달았답니다

 

우린 너무 작지만 소중한 인간,알았지?

 

 

< 완성 그림- 다음은 색칠공부 시켜야죠>

 

 

 

 

 

 

 

 

 

 

 

 

< 조바심 내지 마세요 - 읽고, 색칠하면서 공부시키세요 >

 

우리 세대들도 사실 영어공부를 많이했지만,

중간에 영어를 재미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않죠?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공부 시키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동화 읽기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많은 90%의 이상 책들이 여러 이야기를 가지고 읽기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요.

 

사회, 과학 이런 분야의 책들.. 이 책처럼 과학 분야의 책이라면,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키면서도 많은 다른 지식들을 이야기해 줄 수 있고,

특히 그것이 아이가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된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완성된 그림이고, 아래는 색칠공부 입니다.

 

 

 

 

 

태양 색깔이 이상해 물어보았더니

 빨간색 색연필이 다 떨어져서 노란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주황색을 덧칠했데요

 

어머 세상에 ~ 색감도 좋네, 우리딸 다 잘합니다(딸바보엄마)

 

 

 

 

< 완성그림 어때요? >

 

당연히 Earth 를 가장 잘이해하고 잘 그렸지만, Jupiter 나 Saturn도 그림 잘보시면,

잘 이해한것 갔죠?

 

The solar System 에서 8개 행성(planets)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태양으로 부터 가장 가까운 순서부터

 

M ercury

V enus

E arth

M ars

J upiter

S aturn

U ranas

N eptune

 

수금지화목토천해

이런식으로 외웠잖아요

 

영어로는 첫글짜만 떼어

 

M very  Earnest  Mom  Just  Served  UNine Pizzas !!

 

로 외운답니다

 

 

 

 

물론 이렇게 책만 읽지 않고,

여러가지를 시켜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주말에 한번에 쭉 해보면,

어디 과학관 한번 갔다가 온것 보다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행서 카드를 이용한 퀴즈 게임 - 복습 >

 

 

이 행성 카드는 teacherplus라는 곳에서 뽑은건데요.

이것을 활용해서 책 공부한것을 복습해 보기로 했습니다.

 

앞글자가 소문자로 돼 있어서 대문자로 고쳐 주었습니다.

 

아이에게 플래시 카드를 보여주고,

자신이 그림 그림에서 찾아보라고 하며, 다시 단어를 공부하게 하였습니다

 

 

 

각 행성의 특징을 잡아

 

태양계서 가장 큰 행성 - Jupiter

 

토요일은 영어로 Saturday - 토성은 Saturn

 

여자를 Venus에 비유하고

 

남자를 Mars에서 온 외계인에 비유하죠?

 

아이는 그저 왜왜~ 합니다. 크면 알겠죠

 

제가 어릴때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 까지 9행성있었는데 

 

명왕성은 2006년 이후 이제 더 이상 행성에는 속하지 못하고

 

왜소행성이라고 하네요( 우리아이의 상식이 뛰어나더 군요)

 

어릴때 배운 명왕성이 빠져 조금은 서운하네요

 

 

카드를 오려주니 알아서 비교해 보며 왜 연구하는 자세! 캬~ 

 

 

 

다른 과학책도 꺼내어 크기랑 색도 비교도 해보고 정말 재밌는 과학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카드와 스티커, 그림그리기를 너무 좋아하죠?

 

그 모든 걸 이용해 봅니다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해요~

 

단어카드에 첫 글자가 대문자가 아니라고 지적해서

 

펜으로 다 고쳐주었네요

 

 

< 인터넷에서 찾은 워크북으로 재복습 >

 

사실 인터넷에서 보면 자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책의 주제인 planets 같은 경우 더 많은 자료들이 있죠.

이것도 www.teacherplus.co.kr  에서 행성의 이름 맞추는 퀴즈문제인데,

프린트하여 시켜보았습니다.

 

참 잘하네요.

 

 

 

 

< 총 평 >

 

과학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읽기교재.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은 읽기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꺼 같구요.

평소보다 재미있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단, 과학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지겹기만 하겠죠.

흥미를 줄 수 있도록 설명을 많이 해 주어야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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